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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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청와대 '저도' 47년 만에 일반 개방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시범 개방 하루 2차례 여객선 운항
오는 9월부터 바다 위의 청와대 거제 저도가 일반에 개방된다. 행안부와 국방부, 거제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저도 상생협의체는 지난 9일 열린 3차 회의에서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저도를 시범개방하는데 합의했다. 시범개방은 주말을 포함한 5일(화, 수, 금,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차례 여객선이 운항한다.저도에 입
서용찬 기자(=거제)
거제에 도내 최대 규모 관광단지 조성
경남도, 남부면 탑포 일대 ‘거제 남부 관광단지’ 지정고시
경남 거제에 도내 최대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16일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산 60-28번지 일원 약 3.69제곱킬로미터 지역을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다.이 일대는 거제시가 ‘거제 남부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내에는 300실 규모의 호텔, 43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27홀 규모의 골프장, 워터파크, 산악·해양 레포츠 시설, 치유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
현재까지 25억 달러 수주 올 수주목표의 30%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세제곱미터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규모의 LNG운반선의 시장 수주가는 2억불 안팎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LNG운반선 수주로 올 목표의 30%를 달성했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 관
놀자판 선진지 견학 성추행 … 이‧통장은 사퇴
거제시, 동행한 공무원 3명은 징계하지 않기로...
평소 남편이 만져주지도 않을 텐데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 돈 3만원 줘라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거제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술판과 춤판에 빠진 남자통장이 여자통장의 가슴을 만지고 이를 항의하는 여 통장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남자통장 등 2명이 결국 사퇴했다.거제시 장평동사무소는 지난달 17일 경남 창녕지역 선진지를 견학하고 돌아오던 관광버스 안에서 물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저지 거제시민 ‘천막농성’
현재 진행 중인 매각절차 중단 위해 실사 막을 것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을 반대하는 거제시민들이 천막농성을 시작했다.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기업실사도 막아내겠다는 각오다.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8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대책위에는 거제지역 시민단체와 자생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박광호 대책
[르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거제서 하룻밤
"현 정부 국정 엉터리...나라에 여러 부분 망가져 가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거제를 방문했다.황 대표는 7일 밤 거제시 하청면 신동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마을주민과 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현 정부가 너무 국정을 엉터리로 해서 나라에 여러 부분이 망가져 가고 있다"며 장관 인사 등 현 정부의 전문성을 비판했다. 경제와 국가 안보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가 김영삼 대통령 생
삼성중공업 안전사고 이틀째 … 노동자 2명 사상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이틀 연속 안전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명은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오전 10시 54분께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7도크 야드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소속 용접공 A(59)씨가 머리위로 떨어진 1.5톤 H빔에 맞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통영고용노동청은 삼성중공업에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대우조선해양, 애물단지 될 뻔한 드릴십 1척 매각
2015년 계약 해지 드릴십 1척 판매대금 4100억원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선주와의 계약해지로 갈 곳을 잃었던 드릴십 1척을 매각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매각하는 드릴십 1척의 가격은 약 4100억원. 회사 측은 손익 개선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이 드릴십은 건조 중 선주 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상실로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드릴십 매각에 나선 대우조선해양은
대통령 별장 빠진 저도 개방 … ‘앙꼬 없는 찐빵'
국방부와 거제시 임시개방 두고 협의, 대통령 별장은 제외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 개방계획에 대통령 별장이 빠져 있어 반쪽 개방 우려를 낳고 있다. 저도 소유권 거제시 이전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거제시와 국방부는 올해 안에 저도를 임시개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임시개방안에 대통령 별장은 제외되면서 반쪽 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바다 위에 청와대라고 불리는 ‘청
대우조선 진입 시도 현대중 관계자 노조에 ‘혼쭐’
대우노조, 방사청 주관 견학 빙자한 실사라며 반발
현대중 관계자들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회사 진입을 시도했다가 저지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30분께 차량을 이용해 대우조선해양 서문으로 진입하려던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을 저지했다” 고 밝혔다. 이날 방산부분 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대우조선을 찾은 현대중 관계자는 30여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