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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맞고 왔다” … 40대 학교 찾아가 자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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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맞고 왔다” … 40대 학교 찾아가 자해 소동

“자녀가 학교에서 맞고 왔다“

대낮에 흉기를 들고 학교로 찾아가 자해소동을 벌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K중학교에 A씨가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자해소동이 일어난 거제의 한 중학교 앞. ⓒ프레시안 독자
A씨는 “내 자식을 왜 때리냐” 며 학교에서 10여 분간 자해소동을 벌이며 난동을 이어갔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화를 시도하며 A씨를 학교 밖으로 유인, 설득에 나섰다.

경찰과 대화하던 A씨는 오후 3시15분께 가지고 있던 흉기를 바닥에 버렸다. 목 주위에 찰과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차에 태워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흉기 자해소동을 부린 A씨가 심리적인 불안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40대 남성 A씨가 학교에서 난동을 부린 이유 등은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학교 측을 상대로 흉기난동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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