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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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목욕탕 사물함서 920만원 턴 절도범 구속
훔친 돈 생활비와 옷 사는 등 탕진...출소한지 13일 만에 또 절도
목욕탕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의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자영업자 B(64)씨가 사물함에 둔 현금과 휴대폰 등 920만원 상당을 훔친 A(29)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24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B씨가 목욕을 하는 사이 사물함을 열고 현금 720만 원과 휴대폰 등이 든 손가방을 들고 달아
서용찬 기자(=거제)
‘거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시의회 상임위 부결
"다른 법률과 중복 우려가 있고, 시민과 충분한 사전 공감대 이루지 못해”
경남 학생인권조례 찬반 논란이 만들어낸 사회적 갈등이 거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안의 발목을 잡았다.거제시의회 최양희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오후 최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상임위는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거제시, 여름휴가철 맞춤형 시내버스 운영
‘쪽빛바다 버스’, 거제지역 주요 관광지 운행
경남 거제시가 여름 휴가철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거제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고현~홍포 구간에 수요 맞춤형 교통수단인 ‘쪽빛바다 버스’를 운영한다고23일밝혔다. ‘쪽빛바다 버스’는 선자산, 노자산, 가라산, 망산 등 거제시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학동, 저구, 홍포 등 유명관광지를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안’ 시민단체 반발
"학생들이 노동자냐ㆍ학생 노동인권이 웬 말이냐" 등 구호 외치며 시위
거제시의회 최양희 의원(민주당)이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조례제정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22일 오전 11시 거제사랑시민연합이 거제시청 정문 광장에서 조례안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시민연합 측 집회참가자 100여명은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의회 쪽을 향해 거제시 학생들이 노동자냐. 학생 노동인권이 웬
거제 276mm 폭우...아양지하차도 부근 산사태
거제시 굴착기 3대 덤프트럭 5대 투입 긴급복구 진행
제5호 태풍 다나스 의 영향으로 경남 남해안 지역에 큰 비가 내렸다.거제시 아주동 아양지하차도 부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차도를 덮쳐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다.19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남해안에서는 밤 사이 거제에 최고 276mm의 폭우가 쏟아졌다.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물 웅덩이로 변하고 시내에서는 하수도가 역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일본 수출규제 대응 대책 지시
피해심각 중소기업 징수유예 및 납부기일 연장 방안마련
거제시는 투자유치업무를 위해 해외출장 중인 변광용 시장의 특별지시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거제산업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18일 발표했다. 이는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이어 한국을 우대 조치 대상(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며 다른 품목을 추가로 규제하겠다는 발표에
“나는 여름철새일까”...팔색조의 귀향
5000여 킬로미터 날아와 새끼 낳고 월동지로 떠나
해마다 거제를 찾아 날아오는 팔색조.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 팔색조는 전문 사진작가들에게조차 좀처럼 그 자태를 보이지 않는 새로 알려져 있다.호이익~ 호이익~ 휘파람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다가왔다 금 새 사라지는 도도하고 고귀한 자태의 팔색조.제주도와 거제 학동동백림 도래지 등 우거진 수림과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 해안지역에 국한되던 팔
거제시, 청년 200명 민간기업 채용지원
하반기에도 민간기업 등에 80명의 청년채용 지원할 방침
거제시가 거제 청년 일·잠자리도움사업을 추진, 200명의 청년을 105개 기업체와 사회적 기업 등에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거제시가 추진한 거제 청년 일·잠자리도움사업의 규모는 총 200명으로 전국에서 최대 물량이다. 변광용 시장은 “청년들이 거제에서 직장을 구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민간기업 등에 8
'대통령 휴양시설 청해대' 거제 저도 개방 '급물살'
문재인 대통령 "개방범위 모래해변 포함시킬 것" 직접 지시
대통령 휴양시설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거제 저도개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모래해변이 포함되지 않는 반쪽 개방 우려도 말끔히 사라졌다.오는 9월 바다의 청와대로 불리던 저도 모래해변과 미니골프장을 관광객들이 구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청해대 건물과 군 일부시설을 제외시킨 저도의 모든 공간을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청와대의 공식입장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지난 1
거제 장승포항, ‘지붕 없는 미술관’ 볼거리 등장
매일 밤 8시30 ~ 10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영상 연출
거제시 장승포항에서는 매일 밤 ‘빛의 미술관’이 열린다. 15일 거제시는 “지난달 장승포항 야간경관조명사업 2단계 ‘지붕 없는 미술관 빛의 영상 연출’사업을 준공하고 오늘부터 매일 저녁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빔 프로젝트로 영상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지붕 없는 미술관’은 거제 문화예술의 심장부인 문화예술회관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