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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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룡산 관광풍력전망대 사업 경관 훼손 논란
시간당 수용인원 30명 때문에 거제 명산 내어주나
경남 거제의 명산인 계룡산 정상부에 관광풍력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두고 찬반논쟁이 한창이다. 계룡산 관광풍력전망대 설치사업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추진 중이다. 공사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계룡산 정상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연계 상품으로 관광풍력전망대 설치사업을 구상했다. 계룡산 풍력전망대가 설치되는 곳은 거제모노레일
서용찬 기자(=거제)
거제시의회 갈등, 동료의원 '모욕' 징계 요구
거제시의회 26일 210회 임시회 개회... 8일간 일정 시작
거제시의회 제210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다루게 되며 동료의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건도 상정됐다. 거제시의회는 2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2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9월 2일 시정 질문을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친다. 옥영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업폐기물소각장 건설업자는 마을을 떠나라”
거제 연초‧하청주민, 21일 소각장 시설 반대 궐기대회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에 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폐기물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와 거제시가 행정소송을 벌이는 등 다툼이 이어지자 보다 못한 주민들이 다시 소매를 걷고 반대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업자에게 당장 산업폐기물소각장 계획을 취소하고 마을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21일 오후 3시 산업폐기물소각장 사업예정지 인근 하청면과 연초면 주민 100여명은
변광용 거제시장, “소통 데이트 계속된다”
8월 데이트, ‘청년비전 22’ 회원들과 만나
8월에도 변광용 거제시장의 ‘소통 데이트’는 이어졌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청년비전 22’단체 회원 15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변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정을 빛낸 단체 및 직장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월 ‘거제시장과의 소통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비전 22’는 주거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복지시설
거제 가조도 영아유기 친자관계 DNA 일치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해안도로변 간이화장실에 영아를 버리고 달아난 30대 주부 A씨가 최근 영아유기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16분께 가족여행 도중 진통을 느껴 공중화장실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보자기에 싸서 화장실에 버린 혐의다. 아기는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울음소리를 들은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아기를 유기
삼성重,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수주
7513억원 규모 업계 가장 먼저 올 수주목표 절반 넘어서
삼성중공업이 단숨에 7513억원 규모의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이중 연료 추진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 목표 절반을 넘어 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11만3000DWT)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
거제시산림조합 전·현직 조합장 등 30여명 무더기 기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전·현직 거제시 산림조합장과 조합원 등 30여명이 검찰에 무더기 기소됐다. 거제경찰서는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현 산림조합장 A씨 등 30여명을 매수(금품제공)및 기부행위 제한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시켜 지난 9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불구속 기소된 조합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
밭일하던 80대 노인 일사병으로 사망
경남 거제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일사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께 밭일을 하던 A(83)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할머니는 일사병에 의한 심인성 쇼크로 사망했다. 경찰은 최초발견자 및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다.
거제 둔덕일대 "양식어장 피해 입었어요"
제철소 슬래그 간척지 매립토 사용, 바다로 흘러든 침출수 때문에...
경남 거제시 둔덕면 일대 어민들이 제철소 슬래그를 간척지 매립토로 사용하면서 바다로 흘러든 침출수 때문에 양식어장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거제시는 지난 2017년 2월 둔덕면 하둔리 658-5외 2필지(간척지, 새우양식장) 8만732평방미터에 농지조성사업을 위한 수산자원보호구역내 행위허가를 내줬다.그러나 매립재가 당초 산 흙에서 철강슬래그로 변경됐고 침
거가대교 화물차 통행료 5000원 인하 결정
부산시, 경남도와 협의해 시행시기 정하게 될 것
경남도에 이어 부산시가 거가대교를 지나는 화물자동차의 통행료를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부산시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관련해 우선 화물자동차 통행료부터 내리기로 지난 26일시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프레시안에 밝혔다.이에 따라 대형화물차(2만5000원)과 특대형차(3만원)의 거가대교 통행료가 지금보다 5000원씩 인하될 전망이다.부산시는 이 내용을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