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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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언론, 그리고 낡은 가짜뉴스들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⑩
개와 비슷한 2원색 언론, 이른바 한국의 극우 언론재벌들! 개는 2원색으로 세상을 본다. 개는 해와 하늘과 구름과 무지개, 나무와 숲, 그리고 사람을 오직 흑백으로만 본다. 개는 3원색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셈이다. 어떤 새나 포유류는 4원색, 5원색, 10원색 이상의 색깔로 세상을 본다고 한다. 그들이 보는 세상의 다채로움은 사람
박승옥 사단법인 서울시민햇빛발전소 이사장
북한과 쿠바는 우리의 미래?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⑨
숲을 파괴하고 사라진 문명들 전 세계에 걸쳐 산업 사회 이전까지 인류의 1차 에너지는 나무였다. 광합성을 통해 생명을 꽃피우는 식물이야말로 햇빛에너지를 이 지구상에 다른 형태로 잡아두는 놀라운 지구 생명 창조자이자 에너지 창조자였다. 지금은 사막이지만, 최초의 도시국가가 발생한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그 당시에는 울창한 삼림 지
MB의 '녹색 사기'에 노동자 일자리 날아갔다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⑧
MB의 녹색 사기, 노동자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으로 이른바 '녹색 뉴딜'을 통해 2012년까지 96만 개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어처구니없는 사기였다. 결과는 무참한 4대강 학살이었음을 이제는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 96만 개 일자리도, 수십 조 원의 국민 세금도 연기처
현대차라도 이대로면 문 닫는다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⑦
한마디로 바보 같은 '우스꽝스러운 수소경제' '수소, 우주의 75%, 그 무한한 수소가 자동차의 에너지가 되다.' 현대차 광고의 문구다. 무한 에너지인 수소야말로 미래 에너지이고 수소차야말로 미래 자동차라는 선전이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 사기다. 아니 사기를 넘어 정말 소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웃을 정도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을 바보나 개
문재인 정부, 재생에너지 예산 집행 패러다임 바꿔야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⑥
햇빛발전소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설비'다. 온실가스를 내뿜지 않는 깨끗한 청정 햇빛 전기는 생산이 먼저고, 생산된 이후에야 생산자가 스스로 소비하거나 지역에서 소비한다. 물론 이같은 생산의 주체는 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사업의 주체, 경제활동의 주체가 사람이 아니라 법으로 만든 허깨비 인격, 즉 법인(法人)의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람은 그저 영리회
미니태양광, 실패한 '공짜 태양열온수기' 복사판?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⑤
미니태양광, 사업자 배만 불리는 공짜 잔치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서울시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하자마자 한국 에너지 역사상 획기적인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2022 태양의 도시는 이같은 ‘햇빛서울’ 재생에너지 정책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은 햇빛도시 서울
햇빛발전, 文정부 임기내 청년일자리 최소 3만개!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④ 산단공의 협동조합 햇빛발전소, 청년 일자리 저수지!
획기적인 산단공 협동조합 햇빛발전소 제안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2017년 10월 17일, 언론의 주목을 그리 크게 끌지는 못했지만, 한국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역사에서는 매우 의미있는 일로 기록될 발표가 있었다. 국회 산자위 위원인 김경수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의 지붕에 햇빛발전을 설치할 경우 원전 4기
재생에너지 정책과 제도, 뿌리부터 바꿔야!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③
한반도 허파를 갉아 먹는 햇빛발전? 아마도 숱한 사람들이 태양광 발전소를 짓지 않겠냐는 전화를 받아 보았을 것이다. 이런 전화 영업은 최근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금 햇빛발전소는 수지맞는 투기 사업이 되고 말았다. 물론 수백 kW, 1MW 이상의 대규모 햇빛발전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다. 전국의 임야와 논밭이 대규모 햇빛발전소 건설로 몸살을 앓고
주택건물 햇빛발전 불가능하게 만든 세월호 적폐!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②
'이명박근혜' 에너지 독재 체제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는 구체제 대한민국이 국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음을 생생하게 증언한 날이었다. 1948년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한 채 정부를 재건한 이래 쌓이고 쌓인 적폐가 총출동해서 국민을 살해한 날이었다. 국가기관의 무능과 부실, 특권 고위 관료의 귀족 권력화와 부패, 기업과의 유착
에너지 독재를 깨부수는 방법
[햇빛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①
적폐 제도와 정책 위에 새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20일 문재인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안'을 발표했다. 일주일 전인 12월 14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 안이 국회에 보고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탈핵-탈화석연료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이 비로소 그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문재인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