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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희 기자 최신글

재계, 국회소위 통과 금산법 개정안에도 "반대"

참여연대와 민노당은 "개혁 포기…삼성 맞춤형" 비난

지난 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금융법률심사소위원회가 통과시켜 재경위 전체회의에 올린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에 대해 각계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반대하는 이유들은 각각 다르다.

노주희 기자
아이칸, KT&G에 미국식 M&A 공격기법 구사

'주식공개매수' 압박…'곰의 포옹'에도 나설까?

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 경영권에 대한 미국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공격이 미국식 적대적 인수합병(M&A) 수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23일 칼 아이칸과 워렌 리히텐슈타인은 곽영균 KT&G 사장에게 인수제안서를 보내 주식공개매수 방식으로 주당 6만 원에 KT&G

노주희 기자
금산법 개정, 후퇴 또 후퇴

삼성, 의결권만 제한…지배구조는 유지 허용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금산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한 적합한 제재 방법을 마련하자는 본래의 입법 취지에서 벗어나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금융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금산법을 위반한 삼성카드와 삼성생명의 초과보유

노주희 기자
'끼워넣기'로 부활하려는 '한미투자협정'

[한미FTA 뜯어보기 10] 경제주권 훼손 불보듯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가 5월로 예정된 자유무역협정(FTA) 본협상 개시를 앞두고 활발한 교섭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일각에서는 '한미 FTA 체결로 투기성 미국 자본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노주희 기자
최대주주 서태지 몰래 유상증자한 (주)더피온

가수 서태지, 신주발행 가처분 신청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 씨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서태지 씨는 자신과 관련된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주)더피온(옛 STJ글로벌)을 상대로 "이 회사 이사진이 최대주주이자 이사인 내게 통보도 하지

노주희 기자
현대차 '과장급 이상 임금동결' 선언은 1석4조?

납품가 인하 관철 등 다목적 포석…임원보수 한도는 43% 인상

현대차는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동결 선언을 통해 외부적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방침에 대응함과 동시에 협력업체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내부적으로는 노조와의 임금협상을 사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동시에 일관제철소의 건설 재원도 마련하는 '1석4

노주희 기자
2008년부터 '소비자 단체소송' 가능

민간단체가 소비자들 대신해 소송제기

2008년부터 소비자들의 단체소송이 가능해진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소비자 단체소송 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50인 이상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정

노주희 기자
"盧정권의 한미FTA 올인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

[한미FTA 뜯어보기 9]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인터뷰

농림부 장관직에서 물러난지 5년만에 처음으로 정부 현안에 대해 입을 연 김성훈 상지대 총장은 현재 정부가 한미 FTA를 추진하는 방식은 5공 군사정권 때나 가능한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렇게 정부가 쫓기듯이 한미 FTA를 추진하고 있는 데는 경제적인 유인

노주희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 코스닥 기업 대주주 돼

문화콘텐츠·미디어사업…"시세차익 노린 것 아니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코스닥 등록 기업의 최대주주가 된다. 20일 배용준 씨의 소속사인 BOF, 배 씨의 일본 소속사인 인터랙티브미이어믹스(IMX), 정보기술(IT) 기업인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프트뱅크코리아, 아시아

노주희 기자
디즈니 등 미국 5개 영화제작사, 삼성전자 고소

"삼성 DVD 플레이어, 불법복제 방지 무력화"

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들이 삼성전자의 DVD 플레이어에 불법 복제 방지 기능을 무력화하는 장치가 장착돼 있다며 삼성전자를 고소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즈니, 타임워너, 파라마운트 픽쳐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20세기 폭스사 등 미국의 5개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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