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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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수입조건 추가완화…멕시코산 우회수입도
농림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확정 발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조건이 1월 13일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합의한 내용에서 더 완화됐다. 지난번 합의에서는 제외됐던 차돌백이가 수입 대상에 올랐으며, 미국에 수입된 멕시코산 소로부터 얻은 쇠고기에 대해서도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6일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노주희 기자
한미FTA 사전협의 시작돼…반대운동도 본격화
[한미FTA 뜯어보기 13] 철야농성, 행정소송, 헌법소원…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위한 두 나라 정부의 1차 사전준비 협의가 6일 오후부터 3박4일 간 서울에서 열린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본부 대사와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를 맡은 이번 '사전준비 협의'에서는 다음 사전준비 협의 및 본협상의 일정 및 장소, 본협상 단계에서의 세부 협상분야, 협정문 초안의
노주희 기자, 채은하 기자
'몰래 퍼주기'가 '주도적 여건조성'인가?
[한미FTA 뜯어보기 12] 은밀히 진행된 사전협상
국민에게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진 채 '깜짝쇼'로 개시된 한국과 미국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전모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2006년 통상연차보고'와 그에 앞서 지난달 9일 발표된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늙은 생쥐'를 꿈꾸는 이 땅의 '회사인간'들에게
[화제의 책] 마키아벨리, 회사에 가다
페터 놀과 한스 루돌프 바흐만의 〈마키아벨리, 회사에 가다〉(김이섭 옮김, 황금가지 펴냄)도 이런 책들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이 책은 자못 진지한 태도로 '마키아벨리즘'적인 처세술을 제시하고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풍자서'의 형식을 띄고 있다. 이
두산, 지배구조 개선 약속 벌써 잊었나
[기자의 눈]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한 것인가
얼마전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던 두산그룹의 발걸음이 역행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1월 그룹 회장직의 폐지,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체제의 도입, 사외이사의 강화 등을 뼈대로 한 지배구조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며 '형제의 난'과 '총수 일가의 횡령'
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 완전 자유화
외화유출 규제 대폭 완화…개인의 해외투자 한도 철폐
정부가 새로 마련한 '외환거래 규제완화 방안'이 3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한마디로 '외화의 유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철폐하거나 완화한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자 정부는 지난 1
하이닉스 임원들, 가격담합으로 미국서 징역살이
삼성전자 임원들도 징역형 받을 가능성 높아
세계 2위의 D램 제조회사인 하이닉스의 임원 4명이 D램 가격을 담합한 죄로 미국에서 징역을 살게 됐다. 세계 최대의 D램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임직원 7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하이닉스 한국지사의
"올 여름에 북한쪽 백두산 시범관광 가능"
[인터뷰]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02만 명, 해외로 나간 한국인 관광객은 1007만 명, 국내를 관광한 한국인 관광객은 4억 5000만 명이다. 이는 건국 이래 최대의 수치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은 지금 전례에 없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 많은 국내와 관광전문가들
"임금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정부가 앞장서겠다"
정세균 산자부 장관, 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약속
임금인상 억제, 환경 규제 철폐 및 완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예외 인정…. 정부가 이와 같은 재계의 요구들을 모두 반영해 국가 정책으로 구체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산업자원부는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 자동차업계 등 11개 업
2천억원 규모의 '장하성 펀드' 4월께 출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전문 펀드로는 국내 처음
기업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펀드가 조성된다. 지난해 6월부터 국제적인 뮤추얼펀드인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 장하성 고려대 교수,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소장 김선웅)가 손잡고 추진해 온 기업지배구조개선 전문펀드(CGF, Corporate Governance Fund)가 4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