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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희 기자 최신글

삼성전자 임원 3명, 미국에서 징역살이

하이닉스 간부들에 이어 두번째…美 불공정행위 처벌의지 재천명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임원 3명이 D램 가격을 담합한 죄로 미국에서 징역을 살게 됐다. 이렇게 개별 임직원이 현지에서 기소돼 실형을 살기로 한 것은 지난 2일 하이닉스의 임원 4명이 같은 혐의로 미국 현지에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두 번째이

노주희 기자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의 새 주인'으로 내정돼

국민은행 "아직은 아니다"…금융가에선 기정사실화

론스타가 한국외환은행을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내정했다. 그러나 정작 협상 당사자로 지목된 국민은행은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론스타도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22일 복수의 금융권 고위관계자들은 론스타가 국민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

노주희 기자
지난해 경제성장은 4%, 국민소득 증가는 0.5%

한국은행 국민계정…교역조건 악화로 성장과실 국외유출

지난해 우리나라는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4.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교역조건의 악화로 우리 국민이 실제로 손에 쥔 소득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22일 한국은행은 지난 한 해 가계, 기업, 정부 등 각 경제 주체들의 종합적인 경제성적표라고 할 수

노주희 기자
外銀 매각, 국민-하나 2파전으로 압축됐나?

금감위 실무자, DBS의 대주주 적격성에 시비

론스타가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중 어느 곳을 외환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택할지가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고위 실무자가 DBS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적격성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동시에 국민은행의 독과

노주희 기자
정부, 한미FTA 전담인력 59명 충원

"인력 충분하다"던 외통부에만 39명 추가인력 배치

정부가 늦게나마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전담할 인력을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에 한미 FTA 협상을 담당할 총 59명의 인력을 충원하기

노주희 기자
일반투자자도 '해외 장외시장 증권'에 투자 가능

금감위, 일반인의 해외증권 취득제한 규정 없애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일반투자자들이 해외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상장·비등록 증권이나 투자적격등급(BBB-) 미만의 신용등급을 받은 증권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국내 기업이 해외 장외시장에 등록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

노주희 기자
"바디샵 수익이 로레알 동물실험에 쓰이다니…"

로레알, 바디샵 인수 발표…환경단체들 "불매운동 펴겠다"

지난 19일 세계 최대의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이 영국의 친환경 화장품 소매업체인 바디샵을 인수합병(M&A)했다고 발표했다. 천연 원료의 사용, 용기의 재활용, 동물실험의 반대 등을 내세워 '윤리경영'을 해온 바디샵이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는 광고 문구

노주희 기자
삼성 '가치네트' 감자…이재용의 벤처 실패 뒷처리

참여연대 "삼성 계열사의 가치네트 지분 인수는 배임"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최대주주로 있는 인터넷 기업 '가치네트'가 자사주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가치네트의 법적 청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치네트가 법적으로 청산되면 2001년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 계열사들이

노주희 기자
"한미 FTA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한다고?"

[학술단체-FTA범대위 토론회] '만성 대미 무역적자' 초래 뻔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 경제에 큰 손해를 불러올 것이다." "한미 FTA는 북핵 문제에서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고자 하는 한국 정부와 동북아시아에서의 패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미국 정부 간의 거래다." "새만금 간척사업도 한미 FTA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노주희 기자
FTA의 후유증…깊어진 양극화의 늪

[한미FTA 뜯어보기 16] NAFTA와 멕시코 사례 (2)

멕시코는 미국 및 캐나다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라는 이름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후 2년 간 흔히 '페소화 위기'로 불리는 외환위기를 거쳤고, 미국경제에의 종속과 외국계 투기자본의 득세를 경험했다. 미국과 FTA를 맺으면 노동, 사회, 환경 등 전 분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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