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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희 기자 최신글

환율 927.9원으로 폭락…깊어지는 금통위의 고민

해외 금리인상 쫓아가야 하나, 환율부터 막아야 하나…

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번 더 인상한 후 최소한 8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지난달 18개월만에 처음으로

노주희 기자
이르면 다음주에 외환은행 재매각 '본계약'

국민은행-론스타, 인수대금 지급은 나중에

국민은행이 이르면 이번 주말 론스타 펀드와 한국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12일 국민은행의 외환은행에 대한 정밀실사가 완료되는 동시에 국민은행과 론스타 간의 배타적 협상 기간이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즉 국민은행은 12일까지 외환

노주희 기자
'현정은 배제 합의설'에 현대家 "사실무근" 해명

'현대상선 지분 매집' 놓고 '범현대家 사전합의' 논란

'시동생의 난'이 아니라 '정氏 일가의 난'이였나?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상선 지분 매집을 둘러싼 현대家의 내분이 '정몽준-현정은' 개인전에서 '범 현대(정氏)-현대그룹(현氏)' 단체전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3일 현대중공업

노주희 기자
정부, 한미 FTA 공청회 '뒤늦게 다시' 열기로

한명숙 총리 지시…"부처합동 공청회 준비하라"

정부가 6월 5일로 예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본협상에 앞서 '한미 FTA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3일 안영배 국정홍보처 차장은 이날 오전 한명숙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에 대한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

노주희 기자
금융개방 대폭 확대…FTA 협상전략 일부 드러나

법률시장은 2011년까지 3단계 개방

정부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한 직후 마련한 한미 FTA 협상 전략이 일부 공개됐다. 이는 정부가 '분야별 대응방안을 공개하면 협상 테이블에서 불리할 수 있다'며 협상 전략에 대한 공개를 꺼린 후 일어난 일로 주목된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노주희 기자
현대그룹 "현대중, 백기사라면 증명해 보여라"

현정은 '형수'와 정몽준 '시동생', 맞대결 양상

현대중공업그룹의 중심 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최근 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지분을 대량 매집하면서 '백기사'를 자처한 데 대해 현대그룹이 현대중공업그룹에 대고 '진짜 백기사라면 증명해 보이라'고 공식으로 요구했다. 2일 현대그룹은 현대중

노주희 기자
카타르 "미국의 '전제조건' 지나쳐 FTA 중단"

스위스,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올들어 세 번째

아랍의 부국 카타르도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들어 미국과의 FTA를 중단한 세번째 사례다. 지난 1월에는 스위스가 '농업 분야를 전면 개방하지 않으면 FTA 협상을 시작할 수 없다'고 주장한 미국의 압력에 반발해 미국과의 F

노주희 기자
개포동 아파트 값, 평당 4000만 원 돌파

'사교육 메카' 대치동 인접…재건축 기대감 고조로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 값이 평당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인접한 개포동의 주공아파트 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파른 가격 오름세를 보여왔다. 1일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는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각 동별 아파트 평당

노주희 기자
한미FTA 효과 연구, KIEP 외엔 나서는 곳 없어

다른 연구기관들 "측정방법 불확실하고 예측 힘들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말고는 없나? 정부가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줄 연구기관을 찾고 있다. 하지만 관심을 보이는 곳은 KIEP뿐이다. 정부가 정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시한이 11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한미 FTA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노주희 기자
"피해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화제의 책] <야만의 주식회사 G8을 말하다>

"얘, 거지에게 돈을 주면 못써. 영영 자립할 수 없게 되잖아." 지하철을 탈 때마다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1000원짜리 지폐라도 한 장 건네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바로 얼마 전에도 그런 상황에 딱 부닥쳐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어린 소녀가 구걸하는 사람에게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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