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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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매출 190만원이라길래 개업했는데, 현실은…"
[현장] 대기업불공정근절 연석회의 발족 "자영업자 보호할 것"
"편의점 CU(구 훼미리마트)를 차리기 위해 6800만 원을 썼다. 이번 겨우내 하루 10시간씩 일했는데, 한 달에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이 30만 원 정도다. 폐업하려 했더니 위약금으로 600만 원을 내놓으라고 해서 폐업도 못 한다" 대기업불공정근절 연석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남빛나라 기자
지하철1~4호선 "정년 연장 약속 안 지키면 11일부터 파업"
사측, 노조 측 요구 거부…10일 중앙노동위에서 이견 조율 예정
정년연장 등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메트로 노동조합(서울지하철노조)이 오는 11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해당 노
김종인 복귀, "박근혜 당선 책임 나도 같이 지려고…"
대선 10일 앞두고 구원등판…"팽당한 것 아니다"
경제민주화 공약 채택을 놓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대립각을 세워왔던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9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이 확실하다"며 항간에 떠돌았
대학이 원하는 '다빈치형 인재', 정체는?
[사교육 중독, 이젠 빨간불]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 제시' 토론회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없세)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대입전형 단순화와 새로운 대입전형 공적관리기구의 구체적 대안을 제안한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단체 일원, 대학 입학처 실무자, 교육평
이재용, 과연 삼성 부회장 맡을 능력 있나?
날개 단 이재용, 삼성의 최대 위험요인은…
5일 단행된 삼성그룹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권승계가 점쳐지는 가운데, 경제개혁연대가 이를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뉴시스 경제개혁연대는 5일 오후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보다 경영능력 검증이
송전탑 때문에 주저앉은 땅값, 보상은…
'밀양 765kV 송전탑 해법을 찾는다' 공청회
765㎸ 송전탑 건설을 놓고 한국전력과 반대 주민 측의 갈등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법을 찾기 위한 국회 공청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밀양 765kV 송전탑 해법을 찾는다'는 주제로 열린 공청회는 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
대치동엔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대선후보들은 모르는 사교육의 속살·<1>] '대입 자율화' 대못 누가 뽑을까?
수능이 끝나면 문제집을 버리고 놀러 가는 것도 옛날 일이 됐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고교 3학년 황재선(가명·19) 학생은 수능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날인 11월 9일 종일 논술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 지난달 10일 시행된 중앙대학교 수시 2차 논술시험 때문이었다. 이 날 하루 학원비는 50만 원. 수능이 끝난 후, 재선 학생처럼 논술시험을 봐야 하는 많은
남빛나라 기자, 최하얀 기자, 성현석 기자
"국정원 개혁" 질문에 朴 "묵묵부답"
시민단체, 대선 후보들 공안기구 개혁 공약 평가결과 발표
시민단체가 '18대 대선후보의 공안기구(경찰, 국가정보원) 개혁'에 대해 대선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낸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문재인 민주통합당, 이정희 통합진보당, 김소연·김순자 무소속 후보)가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박
한국 맥주가 북한·중국보다 맛없는 이유?
[대담] 2012 대선 최대 쟁점,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말한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인문카페 창비에서 <혁신하라 한국경제>의 저자 박창기 씨와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이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대담을 개최했다. 박 씨는 제당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탕업계의 과점체제와 담합범죄를 폭로하며 한
현대차, 고공농성 최병승 씨 정규직 전환 결정
사측 "사내 하청 노동자 전원 정규직 전환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울산 현대차 공장 앞 송전탑에서 고공농성을 해온 최병승(38) 씨를 현대차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 송전탑 위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반기는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병승, 천의봉 씨 ⓒ프레시안(최형락) 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