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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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특목고 출신이 서울대를 접수했다
KDI 발표, '양극화' 관련 지표 모두 악화돼
최근 지방·서울 간 서울대진학률 격차가 확대되고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로 서울대진학률 격차가 뚜렷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등학교 졸업생 1만 명당 서울대입학생 수(서울대진학률)가 58.3명(2000년)에서 50.2명(2011년)으로 감소할 때 서울지역의 서울대진학
남빛나라 기자
삼척시 주민소환투표 투표율 25.86%…개표 무산
김대수 삼척시장 업무 복귀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투표율 몇%를 기록해 투표함도 열지 못한 채 무산됐다. 주민소환이 부결됨으로써 삼척시 핵발전소 유치에 반대하는 운동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강원도 삼척시장 주민소환투표에서 몇%의
재벌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대선후보는 누구?
재벌 규제 의지, '安>文>朴' 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재벌개혁 정책 면에서 가장 소극적이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가장 강력한 정책수단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나 강력하고 획기적인 정책수단이
"핵연료 재처리…외국은 다들 손 떼는데, 한국은 왜?"
[토론회] 사용후핵연료 처분과 재처리 정책 국제세미나
사용후핵연료 처분과 재처리 정책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됐다. '세계 사용후핵연료 처분과 재처리 정책 국제세미나'의 참석자들은 재처리를 추진 중인 영국, 프랑스, 일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한국의 재처리 현황과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
대신 몰매맞은 제자에게 "이 바닥 생리 모르나?"
[대학교수는 어쩌다 봉건영주가 됐나·③] '라인' 못 잡으면 평생 '왕따'
도희진(가명·여) 씨는 음대 대학원을 자퇴했다. 자퇴한 이유를 묻자 "그런 바닥이라면 있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 씨는 자신이 경험한 대학원을 "물이 고여 있는 바닥"이라고 표현했다. 도 씨가 이렇듯 자신이 몸담았던 대학원 생활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된 데는 이
저축은행 사태 처리비용 26조, 책임진 사람은 '0명'
민병두 의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책임자 물러나라"
지난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발생한 피해자 중 보상을 받지 못한 5000만 원 초과자와 후순위채 피해자가 총 10만 899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투입 비용까지 합치면 저축은행 사태로 치른 총비용이 26조 6711억 원에 달하지만 금융 감독 당국에서 저축은행 사
그 대학원생은 어쩌다 '노예'가 됐을까?
[대학교수는 어쩌다 봉건영주가 됐나·①] "학문 사라진 학계, 인맥관리만 남았다"
"학부생 강의계획서 내가 만든다" 영문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최다정(가명·여) 씨는 지난 학기 영문과 학부생들에게 가르칠 교재를 선정하느라 애를 먹었다. 교수가 "무슨 교재를 쓸지 선정하고 강의계획서를 짜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해당 수업 수강생들은 학부
서울대 가려면 대학수학 배워라?
['사교육 중독', 이젠 빨간불] "사교육 부추기는 대학별 고사"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 등이 2012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구술면접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한 결과 대학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 문제가 50.9%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학은 90.9%가 대학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돼 구술면접시험의 선행학습 조장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정수장학회 파문 확산, "끝장 토론 하자"
故 김지태 유족과 시민단체 기자회견 "어디서 감히 친일을 말하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시민사회와 유족이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전국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캠프와의 합동 토론회를 제안했다. 지난 21일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법원에서 강압적으로
'모피아'가 장악한 금융위, 해법은?
"금융위원 9명 중 6명이 관료 출신…금융정책·감독기능 분리해야"
한국금융연구센터(FiREC) 금융정책패널이 금융위원회의 관료 독점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정책과 감독기능을 분리하고 국회의 상임위원 추천제를 도입하라고 제안했다. 한국금융연구센터 산하기구인 금융정책패널은 이해관계로부터 독립적인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