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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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규제 조장 서울교육청…시계를 13년 전으로 돌리나?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9> 학생인권조례 개악안 철회돼야
교육청은 이번 개정안이 "학생인권조례를 수정,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문제점이 한두 곳이 아니다. 인권의 기준을 후퇴시킨 반인권적이고 비교육적인, 명백한 개악안으로 규정할 수 있다.
김형태 서울시교육의원
선생에게 "XXX 나대지 마" 욕하는 학생, 더 비참한 건…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8> 학교 성과급 평가 지표 자체가 문제
이제라도 누가 봐도 공정하고 공평한 평가를 하든지,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자신이 없으면 차제에 이런 비교육적인 평가는 폐지하는 게 옳다.
"박근혜 정부, 교권보호조례 소송 취하해야"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7> 학생인권조례 소송 각하, 그 후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의 인권을 확대하고 신장하고 보장하자는 정당한 흐름을 방해하기 위해 교육부(당시 교과부)가 제기했던 '학생인권조례 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이 각하되었다. 10만 서울시민들의 뜻을 모아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가 성사된 이후 2011년 서울
"학부모 휴대전화 번호는 왜 자꾸 묻는 걸까요?"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6> 서울시교육청, 악습이 부활하고 있다
문용린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서울시교육청에 악습이 부활하고 있다. 각종 교육청 행사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수를 강제로 할당하고, 심지어 학부모 참석자의 휴대폰 연락처까지 보고하라는 공문이 학교 현장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교육청, 이재용 아들 부정 입학 알고도 침묵?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5> 대한민국은 '삼성 공화국'이 아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숨김없이 감사 결과 보고서에 있는 내용 그대로만 발표했더라면 그동안의 무성한 추측성 보도와 불필요한 소모전은 없었을 것이다. 아마 삼성 측에서도 부정 입학한 사실에 대해 더 책임 있는 사과 표명과 조치를 취했을 것이고, 당연히 검찰 수사
시장님, '하이 서울' 말고 '얼씨구절씨구 서울' 어때요?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4> 서울시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23년 만에 다시 뜻깊은 공휴일로 지정된 56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교육의원인 필자는 서울시의회 72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국어조례)'을 공동 발의하였다. 최다 의원 공동 발의다. 한글(훈민정음)은 우리 겨레 최고의 문화유
하루 한 명꼴로 자살…이들이 유권자였다면?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13> 고통스런 청소년, 귀 막은 당국
통계에 의하면, 거의 매일 한 명꼴로 청소년들이 죽어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10~19세 청소년 자살자는 353명). 서울에서만 지난 5년간 125명이 넘는 학생이 목숨을 스스로 끊었다. 그럼에도 책임 있는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사과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급식 북엇국 먹었다"는 말에 '철렁'…혹시 일본산?
[리울 김형태의 교육이야기]<12> '방사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자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그런데 우리를 더 덥게 만드는 것이 있었다. 7월 말부터인가 얼숲(페이스북)이나 수다방(카카오톡) 같은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 사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속절없이 확산되고 있었다.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가 생각
교실은 '극기 훈련장'?…산업용보다 비싼 교육용 전기
[리울 김형태의 교육이야기]<11>교육용 전기, 농업용 수준으로 낮추자
최근 원전 비리 등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어른들이 비리를 저지르면서 전기 수급 불안에 한 몫 하고 있는데, 지금 그 부담을 학생들에게까지 전가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고, 특히 교육 당국과 정부의 책무이다. &
"<동아>-보수단체의 마녀사냥, 답답하다"
[리울 김형태의 교육 이야기] <8> <동아>, 제발 사실 확인 후 보도하길
<동아일보> 기사를 봤다. 참으로 당혹스럽고 기가 막혔다. 국제중 비리 문제에 대해 거의 방관하다시피 하던 <동아일보>는 왜 이 시점에서 나를 악의적으로 음해하는 기사를 썼을까. 그 저의가 자못 궁금했다. 내가 부당하게 해직당했을 때 <동아일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