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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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명리학 <215>
남녀의 인연에 대해
최근 보도매체를 통해 크게 놀란 적이 있다. 혼인신고의 10% 정도가 외국인과의 결혼이라는 점이었다. 베트남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어쨌거나 유사 이래, 외부로부터 새로운 피가 이처럼 대거 들어오는 일은 아마도 처음임이
김태규 명리학 연구가
김태규 명리학 <214>
기(氣)와 형(形)에 대하여
지난 달, 10월은 철학의 계절인 술(戌)월인지라 필자 역시 이런저런 반성과 생각이 많았는가 보다. 그래서 오늘은 다소나마 사변적인 얘기를 하고자 한다. 기(氣)란 무엇인가? 무척이나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또 간단한 것이다. 기란 어떤 움직
김태규 명리학 <213>
가을 빈 들판에 서서
지난 일요일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었다. 이제 겨울의 문턱에 선 것이다.이 맘 때면 으레 가을의 들판에 나가 그 한 복판에 서야 한다. 봄부터 지은 농사는 9월 20일의 추분부터 거둬들이기 시작해서 상강 무렵에는 모두 거두게 된다. 그러면 가을 들녘은 텅 비워진
김태규 명리학 <211>
일본과 독일의 새로운 흐름들
올해는 을유년이라 독일과 일본에서 중요한 변화의 흐름이 있는 해라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과연 그런 일들이 있었다. 장차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일들이라 음양오행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먼저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일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독일의
김태규 명리학 <210>
60, 세상을 규율하는 숫자 (2)
앞서 얘기했듯이 10박자나 12박자, 15박자, 20 박자, 그리고 60박자도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긴 호흡의 리듬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 인간의 시야가 대단히 좋을 것 같지만 실은 5년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앞의 글에서 예를 들었듯이 노무현 대통령이 1996년에 우리나라
김태규 명리학 <209>
60, 세상을 규율하는 숫자 (1)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흐름을 알고 싶은가? 또 나아가서 내가 몸 담고 있는 이 세상의 변화를 알고 싶은가? 사람은 누구나 예견하려 하고 예측하려 한다.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인지, 하고 있는 사업이 언제쯤이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인지,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언제
김태규 명리학 <208>
'북핵 타결'과 우리의 국운
북핵 문제가 6개국 공동회담에서 드디어 타결을 보았다. 그간 여러 번의 글을 통해 금년 10월이 데드라인이라고 얘기해왔는데, 불과 보름을 앞둔 시점에서 해결을 보았으니 그동안 가슴 졸이던 것이 좋게 끝나서 천만다행이라 하겠다. 금년 10월을 데드라인으로 본 이유는 김
김태규 명리학 <207>
송백(松柏)은 겨울에 더 푸르다
30대의 한창 힘에 넘치는 젊은 사람들을 만나면 대개 다음과 같은 생각에 젖어있다. 먼저는 이른바 잘 나가는 계층으로서, 그들의 생각은 40대 초반까지는 노후 대비를 끝내고 그 다음에는 한가롭고 넉넉하게 살려고 한다. 또 하나의 생각은 그렇지 못한 층으로서, 어떻게 해
김태규 명리학 <206>
여름 생과 겨울 생
필자가 주변 사람이나 젊은 부부들에게 항상 하는 얘기가 하나 있다. 가급적이면 여름이나 겨울에 아이를 낳는 것은 피하라고. 사주명리학적 견지에서의 우생학(優生學)이라 할까. 물론 좋은 부모를 만나고 좋은 환경 하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여름에 낳건 겨울에 낳건 타고나
김태규 명리학 <205>
사주팔자를 본다는 것은
운명이 정해져있다면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은 그렇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을 일은 되지 않을 것일 터, 팔자를 봐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다. 맞는 말이다. 그렇게 대범한 마음을 가졌을 정도라면 정말이지 사주팔자를 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렇지만 현실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