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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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선한 하나님은 부시가 아닌 나를 보호"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62> 부시의 '장군'에 '멍군'으로 대응
미 중앙정보국(CIA)이 마피아까지 동원해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를 독살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식문건을 통해 밝혀진 가운데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카스트로가 죽기를 희망한다는 뉘앙스가 담긴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8일 "어느 날 선한 하나님께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큰코 다친' 한국인 치료해준 에바 페론 병원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61> 자전거 세계일주 나선 윤옥환씨가 본 아르헨티나
남자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세계일주를 해보고 싶은 꿈을 가져봤을 것이다. 그러나 그 세계일주를 자전거를 타고 도전해본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이다. 하지만 그 모험에 도전장을 낸 사나이가 있으니, 한국인 윤옥환(45)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의 한국
"체는 무작정 무기 잡은 혁명가가 아니었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60> '혁명동지'가 본 게바라 최후의 작전
14살의 나이에 카스트로가 이끈 게릴라부대의 일원이 된 나는 사회주의 사상이나 혁명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솔직히 당시 나는 사회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나의 검은 이 피부색을 가지고도 백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룰라, 부시-차베스 사이서 '양다리 외교'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9> 남미은행 창설과 브라질의 외교
룰라 정부가 이렇게 남미은행 창설에 딴지를 걸고 있는 것은 자국 경제계의 압력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통적으로 브라질 재계는 정치노선과는 상관없이 신자유주의를 택해왔으며 기업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미국과 밀착돼왔었다. 따라서 보수 정치계와
"차베스, 권력화된 언론의 심장을 쏘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8> "RCTV는 언론계의 쓰레기"
'언론자유'와 '언론권력'이 세계적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민영 방송사인 RCTV 면허 갱신을 거부한 그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보수·우익언론매체들은 일제히 차베스
'베네수엘라 사태'는 어떻게 왜곡되고 있나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7> 재연되는 차베스의 '미디어 전쟁'
베네수엘라의 <RCTV> 면허 갱신 불허를 놓고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반(反)차베스계 언론들의 무리한 여론몰이에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초강수 맞대응을 선언했다. 차제에 자신의 정치적인 이미지를 왜곡하는 언론매체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차베
'악어와 악어새'…베네수엘라 언론, 석유기업, 그리고 미국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6> RCTV 사태 바로보기
28일 새벽 '시민에 의한 방송, 시민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며 베네수엘라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베네수엘라 사회TV(TVes)가 첫 선을 보였다. 이로서 그동안 면허갱신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베네수엘라 RCTV는 역사의
"RCTV는 베네수엘라에 들어온 트로이 목마"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5> RCTV 사태와 '언론권력'
중남미 언론계가 시끄럽다.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자신과 악연을 가진 보수우익 언론재벌의 공중파 사용 면허갱신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독재자의 횡포냐 아니면 언론권력에 대한 정당한 공권력의 행사냐를 놓고도 논란이 뜨겁다. RCTV의 입장은 이미
초읽기 들어간 남미기금과 남미은행 창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4> 약소국들 기대 속 6월말 출범
지난 1970년대 초부터 중남미 경제와 정치, 금융시장을 주물러왔던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이 지역에서 보따리를 싸고 있는 반면 그 자리를 남미기금(FMS)과 남미은행(Banco del Sur)이 대신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 중남미 국가들의 국제금융
'차베스 에너지독주와 중국 곡물독점 막아라'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253> 에탄올 프로젝트의 진짜 목적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추진중인 에탄올 프로젝트가 중남미 국가들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