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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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일본에 2-0 완승…올림픽 첫 동메달
[런던올림픽] 박주영 전반 선제골, 구자철 후반 쐐기골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일본 팀을 누르고,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0일(현지 시각)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구자철의 쐐기골에 힘입어 일본에 2-0 완승을 거뒀다. 라이벌전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두 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38
김덕련 기자, 김봉규 기자
볼트, 100m 이어 200m에서도 올림픽 2연패
[런던올림픽] 19초32…최초로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2연패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런던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볼트는 9일(현지 시각)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19초3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요한 블레이크를 비롯한 라이벌들을 압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김덕련 기자
이대훈, 태권도 58kg급 은메달…金은 스페인
[런던올림픽]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에게 8-17 패배
이대훈이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8일 오후(현지 시각)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58kg급 경기에서 태국(16강), 이집트(8강), 러시아(4강) 선수를 모두 1점 차이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이 중 2번은 연장전까지 치
한국 축구 브라질에 완패…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런던올림픽] 0-3…일본은 멕시코에 1-3 역전패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7일(현지 시각)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에 0-3으로 패했다. 전반 초반에는 한국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 11분과 15분, 한국은 지동원을 앞세워 브라질의 골문을 위협했
관록의 세 30대, 역전승 거듭하며 은메달 확보
[런던올림픽] 오상은·주세혁·유승민,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 진출
오상은(세계 랭킹 11위)·주세혁(세계 랭킹 10위)·유승민(세계 랭킹 17위)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팀은 6일(현지 시각)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400m 결승 진출 실패
[런던올림픽] 46초54…육상 남자 400m 준결승 2조 최하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육상 남자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5일(현지 시각)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4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2조에 속한 8
'노장 투혼' 장미란, 여자 역도 +75kg급 4위
[런던올림픽] 부상 등 딛고 최선 다해…1위는 중국의 저우루루
장미란이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75kg급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장미란은 5일(현지 시각)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합계 289kg(인상 125kg, 용상 164kg)으로 4위를 기록했다. 장미란의 이날 기록은 금메달을 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37kg 적다.
금메달 못 따면 '불효 종목'인가?
[기자의 눈] "효자 종목"-"노 골드 수모"의 불편함
2012 런던올림픽이 어느새 중반을 넘어섰다. 선수들의 활약상은 폭염에 시달리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단비로 찾아왔다.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에 눈물 흘리는 선수와 함께 아파하고, 땀의 열매를 맺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8시간의 시차라는 장벽을 뛰어넘은 교
한국 축구, 종주국 영국 꺾고 사상 첫 올림픽 4강
[런던올림픽] 120분간 1-1, 승부차기 5-4…준결승 상대는 브라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종주국 영국을 물리치고, 올림픽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4일(현지 시각)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영국을 눌렀다. 전후반 90분과 연장 30분
신아람 활짝 웃었다…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런던올림픽] 신아람·정효정·최인정·최은숙…"내 힘으로 메달 따겠다 생각"
개인전에서 '흐르지 않은 1초' 때문에 눈물을 쏟았던 신아람이 단체전에서 활짝 웃었다. 신아람은 4일(현지 시각) 정효정·최인정·최은숙과 팀을 이뤄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10위인 한국 팀은 8강전에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