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5일(이하 현지 시각)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4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2조에 속한 8명 중 출발이 가장 늦었다(출발 반응 시간 0.254초). 그 후 곡선 구간에서는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뒤처지면서 8명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기록은 46초54. 전날(4일) 예선 때 기록(45초44)보다 1초10 늦었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관중은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에게 갈채를 보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400m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 2012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400m 준결승에서 역주하는 피스토리우스. ⓒ로이터=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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