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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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장관 반노동자 행태 도 넘어"…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야3당 의원들 "노동부를 기재부 인사노무과로 만든 이영희 OUT"
한나라당이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미디어법과 함께 직권상정 요청한 가운데,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동당, 민주당, 창조한국당 야3당 의원 10명은 16일 "이 장관의 반노동자적 행태가 도를 넘어 더 이상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
권용태 기자
한나라-민주 '본회의장 동거' 열흘 갈수도…
안상수 "점거할까봐 못 나가" vs 이강래 "날치기할까봐 못 나가"
미디어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시작된 '여야의 본회의장 동시 점거'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15일 오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병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이후 본회의장을 동시 점거, 가파른 대치를 시작했다. 오후 6시 현재까지 민주당 의원 10여 명과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 15여 명이 본회의장에 남아 무언의 대치를 이어가
권용태 기자, 최형락 기자(사진)
"천 내정자에 어울리는 건 임명장 아닌 구속영장"
시민단체 "이번 인사는 검찰의 정권 시녀 만들기"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비리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까지 천 내정자의 공안전력을 근거로 자질 비판에 나섰다. 민생민주국민회의,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 미디어 행동 등 사회시민단체는 13일 11시 30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 내정자는 비리
"겉으로는 '핵군축' 유엔서는 '그때 그때 달라요'"
참여연대 "정부, 핵 관련 유엔 결의 입장 모순투성이"
대외적으로 강력히 핵군축과 비확산을 지지했던 정부가 지난 6년간 유엔총회에서 오락가락 입장을 바꿔왔던 것으로 드러나 비판받고 있다. 참여연대가 10일 제출한 대정부 공개 질의서에 따르면, 정부는 2003년부터 6년 간 유엔 핵무기 관련 결의안 표결에서 줄곧 모순적인
"이슬람국들, '위구르=테러리스트' 색깔론엔 왜 침묵하나"
레비야 카디르 세계위구르협회장 '울분'…시위 배후설은 부인
이슬람 국가들은 작년이나 올해나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해 서방과 같은 종류의 이중성 문제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카디르는 중동·중앙아의 무슬림들이 이슬람권에 대한 서방의 잘못된 시각에는 적극 반발하면서도 위구르 무슬림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색깔론'은
위구르인들은 왜 중국에 저항하는가
중국공산당, 문화·종교 억압하고 경제적으론 '수탈'
당국은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가 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도 시간을 알리는 방송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은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 임명에 막대한 영향력을 휘두루고 있다. 이슬람 성지 메카 순례를 위한 자체적인 순례단 조직은 불법으로 규정
"'세뇌' 유인촌 장관님, 만나고 싶습니다"
한예종 학생·학부모 "문화부는 감사 전면 철회하라"
공연의 끝무렵, 어떤 이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다. 분주했던 주변이 일순간 그를 응시한다. 그의 손에는 성명서가 들려있다. 그가 던지는 한마디, "너도 세뇌 당했구만!" 일순간 관중들이 통쾌하단 듯 크게 웃는다.
'미네르바' 잡은 '허위 표현 금지 규정'은 위헌
인권위 "전기통신기본법 위헌성 엄격히 심사해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경숙 대행)가 미네르바 사건의 배경이 된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제1항을 두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이 법 조항은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그곳엔 '산 자'와 '죽은 자'가 있었다"
[현장] 슬픈 평택…'유혈 사태' 그 이후
지난 26, 27일 쌍용차 평택 공장에서는 해고된 노동자와 해고되지 않은 노동자 사이에 대규모 유혈 충돌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언론은 이날 사태를 크게 다뤘다. 물론 대부분은 이를 '노-노 갈등'으로 딱지를 붙여서 보도했다. 하지만 현장의 조합원은 이번 충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