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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연내 국내 코로나 백신 3개종 모두 임상시험 돌입"
혈장·항체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중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 전부가 금년 내에 임상 1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의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방역당국은 관련 개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백신을 대표적으로 개발하는 곳은 3개소며 이 중 1개소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후
이대희 기자
2020.11.03 15:21:39
방대본 코로나 '선제 대응'...요양병원 전수검사 전국 확대
무증상자 비율 40%에 달하는 코로나19 특성 고려
코로나19 전파가 꾸준히 확산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요양병원(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검사를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 모든 시·도로 확대하기로 했다. 2일 방대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전수검사에 착수하고, 검사 또한 주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2020.11.02 15:15:30
2일 코로나19 확진자 97명...주말 효과 고려하면 안심 금물
핼러윈데이 영향 금주 중 반영될 듯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명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로 신규 발생자 규모가 줄어들었으나 주말 효과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 연휴 여파가 앞으로 이어질 지가 관심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현재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1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
2020.11.02 10:22:21
미국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사상 최고치 9만1000명
하루 1000명꼴 사망..."더 큰 고통 따라올 것" 우려 커져
압도적인 규모의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목요일 미국의 감염자 수는 9만1000명 이상으로 새로운 일일 신규 기록"을 경신했다며 특히 "미국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할 서부와 중서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매
2020.10.30 14:20:13
중대본 "코로나19 증가 추세...생활방역수칙 준수 당부"
핼러윈데이 클럽 등 일제점검 예정
30일 1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사흘째 세 자릿수의 신규 확진이 이어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억제력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주보다 금주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방심한다면
2020.10.30 11:28:44
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왔다
서울, 부산 요양병원서 각각 1명씩 확인..."비수도권 고위험시설 검사 예정"
최근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병원·요양시설과 정신병원 등에서 소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들 시설의 전수검사 중간 결과를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수검사를 통해 나왔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의 고위험시설에도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29일 방대본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31
2020.10.29 14:55:12
'코로나 2차 유행 대타격' 프랑스, 결국 2차 전국 봉쇄 결정
마크롱 "가장 비관적 예측도 엇나가...이대로 가면 40만 명 사망"
코로나19 재유행 규모가 심각한 수준으로 커진 프랑스가 결국 전국 봉쇄라는 극단적 길을 택했다. 2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달 30일 0시부터 최소 12월 1일까지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식당과 술집 등의 비필수 사업장이 전부 문을 닫게 된다. 사업 여건이 되는 회사에는 재택 근무 권
2020.10.29 10:37:47
용인 골프모임 발 코로나 감염자 42명으로 증가
은행 임원 모임 통해서도 5명 감염...n차 감염 확대 우려
경기 용인 L골프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8일 전날보다 11명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간부도 해당 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해당 집단 감염은 지난 17일 80여 명이 참석한 골프 모임을 통해 일어났다. 라운딩 후 19명이 골
2020.10.28 17:49:12
경기 용인 골프모임 통해 31명 코로나19 감염
19명 식사 모임서만 18명 감염 "연말 식사모임 자제해 달라"
용인시에서 동문 지인 간 골프 모임을 통해 3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내용을 정리하면, 지난 17일 용인시에서 약 80명이 참석한 골프 모임이 열렸다. 라운딩을 마치고 19명이 골프장 외부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식사에 참석한 이들 중 1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모임참석자의 가족
2020.10.27 15:24:54
정은경 "국내 백신 개발 수준은 임상 1단계...해외 모니터링 중"
해외 대형 제약사에 비해 한국 제약사 백신 개발 속도 뒤처져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 개발을 기다리기까지는 아직 긴 시간이 남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제약사의 백신 개발 수준은 아직 임상 1단계 정도로 다국적 제약사의 개발 속도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2020.10.26 15: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