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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정세균 "코로나19 방역 위기"...강원도는 더 지켜보기로
19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 수준을 격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거리두기 단계를 끌어올리
이대희 기자
2020.11.17 09:57:22
코로나 무증상자 활동량 많아 '조용한 전파' 위험 더 커졌다
일상 복원되자 전국서 감염 확산...젊은층 감염 비율 커져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16일 각 지자체 발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음악관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음대 학생 한 명과 조교 한 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음악관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다.
2020.11.16 15:57:04
정은경 "2주후 하루 최대 400명 확진자 나올수도...가장 우려하는 건..."
자발적 거리두기 동참 강조..."지인 만남 자제 요청"
주말을 지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까지 사흘 연속 200명 이상이 발생한 가운데,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최악의 경우 한 주 후 병상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고 2주 후에는 하루 최대 4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과 강원권의
2020.11.16 15:11:31
코로나 백신 개발사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종식 가능하다"
"전파력 차단 효과 미확인"... 실제 접종까지 갈 길 멀어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제1 후보 백신으로 떠오른 일명 '화이자 백신'의 실제 개발사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 화이자가 아니라 독일 바이오엔테크다. 화이자는 백신 개발에 필요한 자금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신 개발에 쓰인 mRNA 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우구르 사힌(55)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이승선 기자
2020.11.13 15:43:51
'팬데믹' 코로나, 미국 1천만명, 세계 5천만명 돌파 코앞
미국서 이틀 연속 새 확진자 10만 명 초과...스웨덴서도 총리 자가격리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발생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을 넘겨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극단적인 봉쇄 조치에 들어간 유럽에서도 여전히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북반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국제통계사이트 월도미터(worldometers)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미
2020.11.06 15:06:08
새 거리두기 개편안, 7일부터 전국 1단계 적용
충남도는 1.5단계 적용..."환절기 유사증상 확인 필요"
최근 들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정부는 5단계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1단계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새 거리두기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7일부터 전국에 적용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적용한다고 전했다.
2020.11.06 11:36:11
노영민 "살인자" 발언 논란에 방대본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12명 사망"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은 확인 안 돼
"광복절 집회 주동자는 살인자"라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복절 집회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이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노 실장이 주장한 사망자 7명보다 숫자가 더 많다. 전날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출석한 노 실장의 "집회 주동자는 살인자"라는 발언이 논란을 낳음에 따라,
2020.11.05 14:51:32
서울 언론사 취재진 발 코로나19 확진자 7명으로 증가
이건희 전 회장 장례식장 발 전파는 없어
서울 언론사 취재진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현재 7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기자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장례식을 취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기자의 동료 2인, 접촉자 1인, 가족 2인, 지인 1인이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언론사 기자(지표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누적 확진자는 7명
2020.11.05 14:38:53
천안 콜센터 코로나 21명 집단 감염...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새 거리두기 지침 후 1.5단계 적용 최초 사례
충남 천안의 신한생명·신한카드 콜센터에서 21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과 아산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상향됐다. 5일 충남도와 천안·아산시는 이날 천안 신부동의 해당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인돼 콜센터가 입주한 씨앤에이타워를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4일 확인된
2020.11.05 14:08:10
이건희 장례식장서 기자 1명 코로나 확진...고위관료들 검사받아
원희룡 제주지사는 음성 판정...업무 복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통한 코로나19 전파 규모가 확산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 이 전 회장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다녀간 한 신문사 기자 1명이 이달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 장례식장은 이날 출입이 제한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는 빈소를 다녀간 이튿날인 지
2020.11.04 16: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