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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긴장 완화+거리두기 피로감, 3~4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
방대본 "전 세계적 유행 추세는 정점 지났다"
방역당국이 오는 3~4월 즈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간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4차 대유행이 언제든 오리라는 전망은 나왔으나, 방역당국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해 유행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점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전반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일 권준욱 중앙방역대
이대희 기자
2021.02.04 17:09:42
전 세계 코로나 항체 보유율 10%, 반면 한국은 0.09%인 이유
방대본, 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항체 검사 결과 발표
정부가 한국 국민 5284명의 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명에게서 항체가 확인됐다. 비율로는 0.09%다. 전 세계인의 항체 보유율은 10% 수준으로 추정됐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로 '한국의 항체 보유율이 0.09%'라고 단정적 추정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브리핑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정부가
2021.02.04 15:54:34
4일 코로나 확진자 451명...변이 바이러스 지역 전파 확인
저점 다시 올라가는 형국...정세균 "변이 바이러스 차단이 급선무"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451명 늘어나 총 7만9762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 수준을 유지해, 300명대까지 내려간 저점이 다시금 올라가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소
2021.02.04 10:22:26
이달 중순 화이자 백신 국내 들어온다
식약처 "코백스 화이자 백신 5.9만명분 2월 중순 수입"
코백스 퍼실리티에 따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달 중순 국내에 들어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브리핑을 열고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특례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2월 중순 이후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례수입이
2021.02.03 17:48:34
한국 코로나 대응 재정 지출 비율, 일본 절반도 안돼...미국 2/3 수준
나라살림연구소, IMF의 '코로나19 대유행 국가 재정 조치 모니터 데이터베이스' 분석
한국의 GDP 대비 코로나19 대응 재정 지출 비율이 일본의 1/3, 미국의 2/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는 3일 "IMF의 '코로나19 대유행 국가 재정 조치 모니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재정 지출 비율은 조사대상으로 삼은 미국, 일본 등 경제선진국 10개 중 가장 낮았다"는 자료를
최용락 기자
2021.02.03 14:07:48
3일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400명 대로..."숨은 감염원 누적 부담"
충남서 신규 확진자 36명 등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67명으로 집계됐다. 300명대로 내려간 지 나흘 만에 다시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총 7만3843건의 검사를 시행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33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34명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 발 감염
2021.02.03 10:04:10
전면 등교 가능? "12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 위협은 학교보다 집"
12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 발생률, 전체 연령 절반 수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8세 이하 유아·청소년 감염자는 9%에 못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학교에서 감염보다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사례가 많았다.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유아·청소년의 전면 등교 수업도 가능하다는 관련 해석으로 이어지는 지표로 평가된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관련 내용을 보면,
2021.02.02 15:29:47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라고? 자영업자 주머니는 화수분인가"
2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토론회 열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너무 세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자영업자 재정 지원에 지나치게 인색해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최로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정부가 확진자 수 (줄이기)에 '올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021.02.02 11:42:34
2일 코로나19 확진자 336명..."숨은 감염 누적"은 부담
수도권 218명, 광주 23명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도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유지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7만8844명이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1.02.02 09:50:1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 62%, 국내 65세 이상 접종할 듯
자문단, 1일 식약처에 조건 부 허가 권고 "고령층서도 효과 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사용이 조건부로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는 62%로 확인됐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임상 통계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
2021.02.01 16: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