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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앞둔 14일 코로나 신규 확진 326명
검사량 감소 영향, 수도권 비율 77%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완화를 하루 앞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304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22명이 각각 확인돼 이틀 연속 하루 3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504명)까지 늘
이대희 기자
2021.02.14 13:16:0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 26일부터 '접종 시간표' 가동
65세 이상 고령자엔 '신중하게 결정해야' 조건부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배포를 10일 허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도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 국내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허가한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2021.02.10 14:46:51
부천 승리제단發 집단감염 비상, 방역 당국 "합숙이 원인"
중수본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경각심 갖겠다"
방역당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두고 종교단체 산하 미인가 시설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 선제적 방역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윤태호 중앙
2021.02.10 11:57:56
코로나19 신규확진 444명, 설 연휴 재확산 우려↑
엿새 만에 400명대…부천 승리제단·보습학원 집단감염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444명 늘어나 총 누적 확진자는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9일, 303명)보다 141명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일(451명) 이후 엿새
2021.02.10 10:22:27
코로나 확진자 하루만이 다시 300명대...수도권 감소 추세 정체
비수도권 시도 지자체에서는 모두 한 자릿수 확진자만 나와
200명대로 떨어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 각각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가 3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0시 기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77일 만에 처음으로 200명대(289명) 확진자가 나온
2021.02.09 09:47:49
방역당국 "스푸트니크V 백신 등 다른 백신 도입 계속 검토"
아스트라제네카 신뢰↓ 논란 속, 스푸트니크 효과 탁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유효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포함한 다른 코로나19 백신 도입도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단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만큼,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백신을 접종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8일
2021.02.08 15:40:07
8일 코로나19 확진자 289명...77일 만에 첫 200명대
중대본 "설 연휴 후 새 거리두기 단계 조정"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어들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 각각 확인돼 전날 총 신규 확진자가 289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신규 확진자 372명보다 일일 확진자가 83명 줄어듦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
2021.02.08 10:14:30
한국, 세계 세번째 코로나 항체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허가
올 연말까지 임상 3상 결과 제출 조건...경증·중등증 환자 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정부 당국 검증을 받은 항체치료제다. 5일 식약처는 올해 말까지 임상 3상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셀트리
2021.02.05 14:37:02
중앙약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 효능 입증 안 돼"
"데이터 부족...안전성에는 문제 없어"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가 아직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자 대상 효능을 입증할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5일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자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약심의 의견을 요약하
2021.02.05 12:35:31
5일 코로나 확진자 사흘만에 300명대로..."설 연휴 이동 자제 요청"
정세균 "설 연휴 이동 자제 요청"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70명으로 집계됐다. 400명대를 유지한 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8만131명으로 증가해 8만 명을 넘어섰다.
2021.02.05 09: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