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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국내 3번째 사용 허가돼
7일 식약처, 조건부 품목허가 결정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이 7일 국내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사용이 허가된 백신이 됐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얀센의 '코비드-19 백신 얀센주'를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내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18세 이상자가 접종 대상이다. 0.5mL의 백신을 1회 접종하는 방식
이대희 기자
2021.04.07 16:49:36
국내서 3번째로 AZ 백신 접종자 혈전 발생
20대 여성 다리·폐에서 발견... 현재는 호전중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증 진단을 받은 세 번째 사례가 나왔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5일 신고된 중증사례 중 한 건에서 혈전증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피접종자는 20대 여성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다. 지난 달 17일 AZ 백신을 접종받은 후, 12일 만인 같은 달 29일 혈전 증
2021.04.07 16:49:24
정부, 거리두기 격상 신중 "하루 확진자 1500명은 대응 가능"
"예비 병상 추가 준비 중"...거리두기 발표 앞두고는 "국민 위기감 고조가 더 중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일 만에 가장 큰 규모인 668명으로 증가하면서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간 방역 경험으로 미뤄보면 대유행 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병상 확보다. 병상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확진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과거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 최대 하루 1500명의 확진자를 감당 가
2021.04.07 11:51:00
"인류 공공재 백신, 빈곤국가 생산위해 특허 중단 필요하다"
국제노동단체 세계 보건의 날 맞아 백신 특허 중단 요구 성명 발표
국제노동단체들이 빈곤 국가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세계무역기구(WTO) 매커니즘을 통해 백신 특허를 중단할 것을 각국 정부에 요구했다. 국제노총 등 77개 노동조합총연맹과 16개 국제노동단체는 세계 보건의 날인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백신은 인류의 공공재로 누구도 백신으로 사적 이윤을 취해서는 안 된다"며 "백신 개발에
최용락 기자
2021.04.07 10:33:43
4차 유행 본격화하나? 코로나 확진자 89일만 최대인 668명
정재훈 "방역수칙 준수 철저해야 수 주 벌 수 있어"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돼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가장 많았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확진자가 6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 각각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2월 18일(621명
2021.04.07 10:12:22
수정교회 30명, 유흥주점 17명, 어린이집 37명...코로나 각각 증가
기존 집단감염 규모 계속 커져... "젊은층 활동 다중이용시설서 감염 지속"
수정교회 발 코로나19 감염자가 6일 30명 늘어났다. 부산에서도 유흥주점 발 신규 감염자 17명이 추가됐다. 인천 어린이집, 경기 고양 원당법당 등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의 신규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주로 사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 기로의 고비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3차 유
2021.04.06 17:41:53
코로나 현장 간호사 "영하 12도에서 환자 돌봐야 했다"
보건의료노동자, 인력 및 시설 부족 호소하며 의료인력 확충, 공공의료 강화 요구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겪은 인력과 시설 부족 등을 언급하며 정부에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6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코로나19 대응은 보건의료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뤄져 왔다"며 "이제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감염병과 더 잘 싸울 수 있게 하
2021.04.06 12:34:50
주간 일평균 확진자, 거리두기 2.5단계 기준도 넘었다
최근 일평균 확진자 500.7명... 2.5단계 상단 넘어
6일 0시 기준 최근 한 주간 평균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500명을 넘어섰다. 비록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간 추세선으로 보면 확진자 증가세가 점차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4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각각 집
2021.04.06 10:28:39
변이주-유흥업 감염-교회 감염 등...'4차 유행' 긴장 고조
정은경 "현 상황 통제 못하면 기하급수적 확산" 우려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울에서 국내 처음으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사례가 나와, 새로운 위협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유흥업소 발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정교회 발 집단감염이 다시금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021.04.05 16:37:20
주말 효과? 엿새 만에 신규 확진자 400명대
지속하는 확산세로 금주 중반 거리두기 새 지침 나올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인 일요일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4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 각각 확인돼, 전날 총 신규 확진자가 473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이후 이날까지 최근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447명→506명→5
2021.04.05 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