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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진 10만명당 8.3명
예방접종대응추진단 "AZ 백신 접종 효과 94.1%, 화이자 백신 100%"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 대상자 86만688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분석한 결과, 2월 26일부터 3월 29일 사이 접종자 중 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접종자 10만 명당 8.3명 꼴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확진
이대희 기자
2021.04.02 15:32:03
부활절 예배-보궐 선거-꽃놀이...4차 유행 우려에 경각심 커져
중대본 "방역수칙 잘 준수하면 감염 통제 가능...찬송 자제 요청"
코로나19 방역의 중대 고비인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부활절 예배 행사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일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오는 4일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700여 명의 신자가 모이는 연합예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 진행 소식은 지
2021.04.02 12:24:45
4차 유행 기로에?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500명대
정세균 "4차 유행 초입"...권준욱 "상당히 어두운 상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주중 저점에 300~400명대에서 400~500명대로 높아진 모습이다. 해외에 비해 한국에서는 아직 확진자 증가세가 억눌리고 있으나, 현 상황이 4차 유행 초입의 기로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
2021.04.02 10:21:13
전세계 '4월 코로나 유행' 현실화?...프랑스 '3차 봉쇄' 조치 돌입
인도서는 하루 최다 사망자 나와...터키도 전국 봉쇄
코로나19 백신 국민 접종률 12%에 이르는 프랑스가 3차 봉쇄에 돌입한다. 터키는 최근 가장 강력한 유행에 맞닥뜨린 가운데 전국 봉쇄에 돌입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사망자가 지금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통제권 바깥으로 벗어나며 각국이 새로운 유행의 위기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이 우려해 온 '4월 새 유행'이 현실화했다. 에
2021.04.01 17:17:52
3일 코백스 AZ 백신 43만회분 국내 들어온다
예정보다 3주가량 앞당겨져...정세균 "매달 접종속도 빨라질 것" 장담
오는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200회 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공급 물량이다. 차질이 빚어지리라 예상한 상황에서 기대를 뛰어넘은 물량 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 브리핑을 열어 "당초 몇 주가량 늦어질 것으로 알려진 코백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월 물량 43만 회분이 오는 3
2021.04.01 16:37:57
코로나 확진자 서울만 197명, 이틀 연속 500명대 유지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감소...경기 125명-부산 5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을 각각 기록해 전날 총 신규 확진자가 551명이었다고 밝혔다. 전날(506명)보다 확진자는 45명 더 늘어났다.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40%가
2021.04.01 10:16:42
부산 유흥주점발 확진자 29명 추가해서 누적 116명
청주는 거리두기 '준2단계' 전격 조치... 코로나 확산세 심상찮아
인천시 판매업체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 69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노래주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16명에 이르렀다.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충북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준2단계'로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300~400명대에서 억눌러 온 코로나19 확산세가 서서히 더 강해지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시와 방
2021.03.31 15:35:06
봄철 이동량 증가 中...변이 바이러스도 위험 요인
정부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 우려...다중이용시설 감염 많아"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최근 감염 전파 양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부는 특히 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 상황을 우려했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부분을 저희들이 조금 우려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금 완화
2021.03.31 12:01:17
비수도권 유흥업소 연쇄감염 확산...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유흥업소 발 감염 확산...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42%로 커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각각 확인돼, 전날 총 신규 확진자가 506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505명) 이후 나흘 만에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50
2021.03.31 10:16:18
국내도 AZ 백신 수급 차질 현실화..."2차 접종분 일부 1차 접종에 사용"
방역당국 "권고안 내에서 변경 검토"...앞으로도 수급 차질 우려 커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수급 차질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상황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방역당국은 적정 백신 접종 기간을 넘어서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예방접종전문
2021.03.30 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