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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13일 연속 1000명 초과
19일 확진자 1252명...비수도권 비중 이틀째 30% 넘겨
19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52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요일 기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주에 가까운 13일째 하루 1000명 이상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 규모가 30%를 넘어서며 방역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1208명,
이대희 기자
2021.07.19 10:11:42
하루 확진자 1454명...12일 연속 1000명대, 주말 최다
중대본, 이날 오후 회의 열어 4차 대유행 비수도권 확산 관련 대책 확정키로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4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연속 1000명이 넘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난 11일 1326명에 이어 또다시 주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1402명, 해외유입 확진자 5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7만 6497명이 됐다고 밝혔
최용락 기자
2021.07.18 13:44:20
서울시 부시장 "정부탓" 발언 논란에, 오세훈 "돌출발언 사과"
4차 대유행 확산에 "시민께 송구...중앙정부 지방정부 책임 따로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대응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책임이 따로 없다"며 최근 논란이 된 서울시 정무부시장 발언을 사과했다. 최근 서울의 4차 대유행 확산에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며 "당분간은 방
2021.07.16 12:04:13
풍선효과? 수도권 이동량 11% 줄었는데 비수도권 9% 증가
중대본 '비수도권도 모임 제한 요청' 배경에 풍선효과..."휴가철 영향 있을 듯"
16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비수도권 전역에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방안 승인을 각 지자체장에게 요청한 가운데, 이르면 오는 일요일(18일) 해당 결과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요청의 배경에는 최근 들어 수도권의 이동량은 감소했지만, 비수도권 이동량이 증가한 현상이 자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
2021.07.16 11:41:56
하루 확진자 1536명...김부겸 "비수도권도 사적 모임 4명 이하로"
열흘째 1000명 이상 발생 지속..."비수도권 모임 인원 단일화해야"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으로 집계됐다. 일단 지난 이틀 연속 이어지던 1600명대 흐름은 깨졌다. 정부는 수도권 확진자 통제 결과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증가하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비수도권에도 오후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2021.07.16 10:03:02
오세훈이 밀었던 '자가검사키트', 양성 못걸러내 코로나 유행 영향 줬나?
"자가검사키트 통해 조용한 전파 가능성 있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에 자가검사키트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에 대해 방역당국 관계자도 일정 정도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자가검사키트의 낮은 검사 신뢰도가 급격한 확산에 일조했다는 뜻이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위음성 사례 확진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가) 어느 정
2021.07.15 15:28:59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1600명 이상 발생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30% 근접...전국 확산 현상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을 넘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16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사상 최대 규모였던 전날(16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1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 7일(1212명) 이후 이날까지 일일 신
2021.07.15 09:52:49
정부 "코로나 확산세 일주일은 더 이어진다"
거리두기 효과 최소 한주 지나야 나타나..."제주도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고려"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사상 최다 규모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가량은 지금의 환자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도 전이되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제주도에도 거리두기 추가 강화 가능성을 정부는 시사했다. 정부는 다시금 본격적인 거리두기 강화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
2021.07.14 12:45:28
다시 사상 최다 기록 깼다...코로나 새 확진자 1615명
전국적 대확산 조짐...비수도권 새 확진자 400명 육박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찌감치 예고된 대로 1500명선을 크게 넘긴 것은 물론, 1600명선까지 넘어섰다.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15명 늘어나 누적 17만19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의 신규 확진자 수(1378명)를 크게 넘어서면서 지난해 1
2021.07.14 10:03:07
정은경 "코로나 규모 당분간 더 커져...정부 메시지 신중할 것"
민주노총 집회 논란에는 "아직 잠복기" 신중 입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4차 대유행에 정부의 방역 완화 메시지도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정 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지금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 전에 노출된 감염자들이 검사를 받는 시기"라며 "확진자가 앞으로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7.13 16: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