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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경남 등서도 이태원 발 감염 환자 추가 확인
지역 감염 새 확산 현실화...인천서 9명 새 확진
이태원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인천과 부산, 경남, 충남 등에서 새로운 지역 감염으로 확산함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우려한 3차 감염(새로운 지역 감염)이 확인되는 추세다. 13일 인천시는 연수구(2명), 미추홀구(3명), 중구(3명), 남동구(1명) 등에서 총 9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집단 감염이 확산의 루트였다.
이대희 기자
2020.05.13 10:55:46
성소수자인권단체 "코로나19 검진 나서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자"
긴급 대책본부 구성... 언론 향해서는 "소수자 혐오 조장이 방역 방해" 강조
성소수자인권단체들이 이태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확산하는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성소수자를 향해 검진 과정 개선 노력, 차별 상담 진행 등 활동계획을 발표하며 '코로나19 검진에 나서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자'는 뜻을 전했다. 언론의 혐오 보도 중단, 보건당국의 안전한 검진 환경 마련 등도 요구했다. 공익
최용락 기자
2020.05.12 18:11:58
이태원 다녀온 서산 원어민 교사 등 접촉자 명단 유출
서산교육지원청 "당사자들에게 사과...삭제 요청"
충남 서산에서 최근 이태원을 다녀온 원어민 교사와 이들과 접촉한 사람 명단이 지역 커뮤니티 등에 유출됐다.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태원에 다녀온 교사 등 현황 파악하는 과정에서 서산의 초·중학교 원어민 교사 4명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각각 이태원에 있는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들과 접촉한 다른 원어민과 일반인 등 모두 1
연합뉴스
2020.05.12 16:55:55
이태원발 집단 감염 환자 102명...강력한 전염력 확인 "3차 감염 우려"도
크게 확산할 가능성 배제 못해..."코로나19 어디나 있다"
이태원 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102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새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광범위한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확인된 이번 집단 감염 확진자는 102명이다. 이태원 집단 감염 환자, 2030 남성 절대다수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020.05.12 15:14:33
박원순 "클럽 근처 기지국 접속 1만여명 명단 확보…문자 발송"
"무증상 감염 36% 넘고 전파 속도 매우 빨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에 근처에 있었던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의 전체 명단을 서울시가 확보해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경찰청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어제와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2020.05.12 11:32:16
이태원發 집단 감염 비상...코로나 일일 검사 1만2000건 급증
"소수자에 낙인 찍으면 더 어려워져" 경고도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후, 일일 코로나19 진단검사량이 다시 1만 건을 넘어섰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1일) 코로나19 진단검사량은 1만2398건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들어 일일 4000~5000건 수준으로 줄어든 검사량의 두 배가 넘는다. 다시금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진단검사량이 대폭
2020.05.12 11:31:15
포스트 코로나, 바보야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정치'야!
시민건강연구소 웨비나 "정치 역량 강화가 유일 해법"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붕괴가 일어나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를 위해 정치와 시민·사회운동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시민건강연구소가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정의'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강의 발제자로 나선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명희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진행된 노
2020.05.12 08:12:52
고3 등교 5월 20일로 재연기...'코로나19 새 집단 감염 영향'
기타 학년 등교일정도 일주일 연기..."대입 일정은 변경 없어"
고교 3학년의 등교 일정이 오는 20일로 일주일 추가 연기된다. 11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해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오는 20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며 "교직원은 일과시간 중 많은 학생과 지속 접촉하는 등 학부모보다 학생 접촉이 빈번할 수 있다"고 연기
2020.05.11 18:11:15
방대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환자 86명으로 증가"
수도권서 79명 절대 다수...23명은 클럽 방문자 통해 감염 추정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수가 11일 0시 이후 14명 추가 집계돼 총 8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과반이 넘는 51명의 환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 각각 관련 환자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2020.05.11 14:25:12
코로나19 재확산에... 고3 등교 늦춰질 가능성 엿보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고3 등교수업 일주일 미루자" 제안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교 3학년의 등교가 연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자"고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등교수업 일정 자체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먼저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를 연
조성은 기자
2020.05.11 12: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