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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아들 필적 감정 결과…"
취업 특혜 의혹 총공세…문재인 측 "막 던지나"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35)의 '특혜 취업' 의혹을 소재로 지속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입'인 손금주 수석대변인과 당 공명선거추진단 간부들이 총동원됐다. 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18일 오전, 문 씨가 당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입사 원서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문 씨의 필적으로 드
곽재훈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7.04.18 15:10:38
이혜훈 "바른정당에서 안철수 지지? 제명 사유"
정병국 "선거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의 유승민 후보 사퇴론에 정병국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혜훈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유 후보의 완주를 거듭 강조했다. 바른정당 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완주가 "당연한 것 아니냐"며 "해보지도 않고 미리 이렇게 저렇게 얘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이 정책위의장을 비판했다. 정
최하얀 기자
2017.04.18 13:59:51
우상호 "농촌에 숨은 보수 몰표…고통스럽다"
"김종인, 합류해주시면 정말 큰 힘 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현재의 선거 판세에 대해 "사실 쉬운 싸움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우상호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론 조사를 보면 지지율이 적게는 1%에서 많게는 10% 차이도 나지만, 지지율에는 반영되지 않은 '보수 몰표 지역'들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 선
김윤나영 기자
2017.04.18 11:38:55
윤영관 "안철수와 상의한 적 없어…내 실수"
'정강정책에서 6.15 삭제' 논란 해명…"이념 논쟁 소지 언급 않으려"
2014년 '안철수 신당'으로 불린 새정치연합과 구 민주당 간의 합당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 등을 당 정강정책에서 빼자고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 새정치연합 측 정강정책분과위원장이었던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해명했다. 윤 전 장관은 18일 입장을 내어 "당시 창당 과정에서 신당 정강정책을 마련
곽재훈 기자
2017.04.18 10:22:28
문재인 "당선되면 '임을 위한...' 부르겠다"
"19대 대통령으로서 5.18 기념식 참석할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만약 자신이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 "5.18 기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겠다"고 17일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날 첫 광화문 광장 유세에서 "5월 9일 반드시 정권 교체하겠다"면서 "그로부터 9일 뒤, 5.18 민주 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통령 자격으
2017.04.17 20:23:42
안철수의 2012년과 2017년, 이렇게 달라졌다
[기자의 눈] 금태섭 의원의 비판이 상기시킨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최측근이었던 금태섭 의원이 17일 안 후보를 향해 정면으로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안 후보가 지난 2014년 '안철수 신당'으로 불리던 구 새정치연합과 구 민주당의 합당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드는 과정에서, 신당 정강정책에서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자고 주장해 놓고도 이제와 그런 적이 없
2017.04.17 17:24:10
문재인 "유세차량-오토바이 충돌 사고, 유가족께 위로"
16일 경기 양평에서 사망사고 발생…"공당으로서 책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선거 유세 차량이 오토바이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문 후보 측이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는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어제 양평에서 1톤 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2017.04.17 17:19:59
홍준표 가락시장, 유승민 인천상륙기념관서 첫 행보
홍준표 '서민 대통령', 유승민 '안보 대통령' 강조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17일 보수 진영의 두 후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을 찾아 '서민 대통령' 슬로건을 강조하려 했고, 유 후보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출정식을 하며 '안보' 행보를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빨간 넥타이의 양복 차림으로 시
2017.04.17 14:34:21
안철수 지지율 내림세…문재인 1위 유지
<CBS> 文 44.8% 安 31.3%...<조선> 文 36.3%, 安 31.0%
5.9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 내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기독교방송(CBS) 의뢰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실시한 조사 결과는 문재인 44.8%, 안철수 31.3%, 홍준표 10.3%,
2017.04.17 13:44:29
김진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문재인 고발
"안철수 지지율 오르자 불리하게 하려고 허위 사실 언급"
자유한국당과 당 소속 김진태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공직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 혐의로 검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고 형법상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도 검찰에 고발했다. 문 후보가 각종 언론 인터뷰와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윤상현·김진태 의원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원 뜻을 밝히기도 하고 국민의당과 함께할 수 있다
2017.04.17 12: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