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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 촛불이 만든 '실검'..."헌재 조기탄핵, 황교안 아웃"
박근혜 탄핵 8차 촛불집회, 헌재-총리 공관 행진
'박근혜 탄핵안 가결' 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촛불 열기는 여전했다. 1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에는 전국적으로 77만 명, 서울 도심에만 65만 명이 운집했다. 지금까지 청와대를 향했던 촛불은 이날은 총리 공관, 헌법재판소 앞으로 옮겨갔다. 시민들은 "탄핵 인용"과 함께 "황교안 퇴진"을 외치며 밤늦게까지 거리에서 불을 밝혔다. '박근혜정권
서어리 기자
2016.12.17 21:47:56
"12월 9일,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개방하라"
참여연대 "국민이라면 누구든 탄핵안 처리, 지켜볼 수 있어야"
참여연대가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하는 9일 하루 동안 국회를 시민광장으로 전면 개방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5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본회의 당일 국회를 방문해 탄핵안 처리를 직접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국회 개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9일로 예정된 국회의 탄핵안 처리는 '박근혜 즉각 퇴진',
허환주 기자
2016.12.06 10:48:59
또 기록 깼다…232만 촛불 "朴 꼼수에 속지 않아"
[현장] 6차 촛불 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 집회.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주최 측 추산 232만 명이 참가했다. 3일 열린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주최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은 이날 밤 9시 30분 기준 서울 도심 170만 명, 지역 62만 명(합계 232만 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전국 참가자 기준으로 지난 주보다 42
성현석 기자
2016.12.03 22:46:42
돌아온 윤창중 "언론, 야당, 내 손으로 척결"
[현장] 윤창중, 박사모 맞불 집회 발언 "살아서 돌아왔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주최한 6차 촛불 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가 열린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지지 세력도 집회를 열었다. 이른바 '맞불 집회'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대연합' 소속 회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 수가 3만 명이라고 밝혔다. 참가
2016.12.03 19:12:41
청와대 앞 세월호 유족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
사상 첫 청와대 앞 100미터 시위. 대열 맨 앞에 있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청와대가 보이자 일제히 오열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3일 주최한 6차 촛불 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방송 차량을 이끌고 대열을 이끌었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
2016.12.03 18:50:36
"4월 퇴진? 민심 역행하는 여의도서 촛불을 들자!"
국민행동 "여의도서 집회하자 요구 폭발…국민의당 가자는 의견도"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정치권의 탄핵 논의가 통째로 흔들리자, 주말 촛불 집회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벌이자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즉각 퇴진하라'는 촛불 민심 요구와는 달리 '4월 퇴진·6월 조기대선'으로 당론을 모으면서 대중적 분노가 청와대를 넘어 정치권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주말 촛불 집회를 주관하고 있는
최하얀 기자
2016.12.01 14:53:08
서울대 동맹휴업·노동계 총파업 "박근혜는 범죄자"
대국민 담화, 민심에 불질러…"명예로운 퇴진 운운은 야합"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도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0일 노동계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하루 총파업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의 동맹휴업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대학교가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오는 1일에는 인천대와, 인하대, 경인교대, 부산대 등이 동맹휴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수도권 총파업 대회를
2016.11.30 17:34:01
[화보] 청와대를 포위하라!…190만 촛불의 기록
청와대 포위 작전부터, 안치환의 '하야가 아름다워'까지
190만 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만 150만 명이 모였다. 지난 9일 100만 집회의 기록을 간단히 깨버렸다. 꼭 하나만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150만 명이 모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같은 자리에 있는 150만 명이 나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최형락 기자가 26일, 서울 광화문
최형락 기자
2016.11.26 22:56:25
안치환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에 시민들 '떼창'
"전 세계에서 가장 폼 나는 시위"
강추위에도 130만 명이 광화문에서 합의된 구호 하나를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똑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 130만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촛불집회에서 본 행사에는 가수 안치환 씨와 양희은 씨가 공연을 했다. 안치환 씨는 "이명박 시절부터 박근혜 시절까지 쌍용자동차 노동자부터 세월호, 백남기 농민까지 내가 진정으로 가슴 아파하며 살았는가 반성
김윤나영 기자/이명선 기자
2016.11.26 22:36:22
국민 4%가 광장에…건국 이래 최대 인파
[현장] 박근혜 지지율이 4%?…전국 광장 모인 시민만 190만!
26일 탄핵 위기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 참가 인원이 150만 명을 돌파, 건국 이래 최대 인파가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에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명이 모인 1987년 민주화 투쟁 이후, 역시 100만 명이 모인 지난 12일 촛불 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체감온도로 영하권을 기록한데다, 눈과 비가 몰아친 이날도 박 대통령
김윤나영 기자
2016.11.26 21: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