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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눈 펑펑 와도... 촛불집회 32만명 운집
[현장] "재벌 총수 구속해야 촛불 승리"
21일 오후 6시, 설 명절을 앞두고 1월의 마지막 촛불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체감 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큰 추위가 닥친 가운데 함박눈이 내렸으나 32만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이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전 주의 세 배다. 눈이 내리는 날씨 속에 사전 행사가 열린 오후 4시경에는 예전에 비해 참석자가 눈에
이대희 기자
2017.01.21 21:21:43
문창극 등장 "어둠의 세력이 날뛴다…朴이 울고 있다"
[현장] 극우단체 "시민 죽여라" 막말
체감 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큰 추위가 닥친 가운데 함박눈이 내렸으나 32만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이 21일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전 주의 세 배다. 촛불집회에 앞서 열린 극우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시민을 죽여야 한다는 막말이 마구 나왔다. 이들은 트럼프 집권을 축하하며 성조기를 휘날렸다. 집회 시간이 달라 촛불집
2017.01.21 21:05:54
이재용 기각, 주말 촛불집회 규모 변수
설 연휴 앞두고 올해 최대 촛불집회 예상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3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집회인데다, 지난 19일 법원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을 기각해 집회 규모에 변수로 적용될 전망이다. 설 연휴인 오는 28일에는 대규모 집중 집회가 열리지 않는다. 20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번 촛불
2017.01.20 12:13:25
"박종철 열사, 정원 스님의 뜻 잊지 않겠습니다"
12차 촛불집회, 영하 10도 혹한 속 13만 명 운집
이 땅 위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피를 먹고 자라는 것일까. 14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30년 전,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린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1987년 1월 14일,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 씨가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책상을 '탁' 치자 '억' 하고 쓰러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언론의 취재 끝에 고문 사실
서어리 기자
2017.01.14 21:30:30
"떠나라 박근혜!…새해 소망은 세월호 진상규명"
[현장] '박근혜 퇴진' 10차 촛불집회…연인원 1000만 돌파
"올 한 해 민주주의 지켜내시느라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촛불 집회 행진이 한창이던 2016년 12월 31일 밤 서울 종로구 삼청동 거리 한복판에서 새삼스러운 격려의 말이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오자 '그러네' 하며 웃는 사람들이 보였다. 누군가는 함께 걷던 옆 사람의 어깨를 두들기며 "그래그래. 우리 고생 많았다"고 했고, 한 젊은 여성 참가자는 촛불을
최하얀 기자
2017.01.01 13:39:05
이 사람들 궁금했죠?…아무 깃발 대잔치!
[현장] 10차 촛불집회, 드립력 터지는 깃발 여기 다 모여라
촛불 집회 좀 가봤다는 이들이라면 알 만한 바로 그 깃발들. 재치 터지는 그 깃발들 몇몇이 10차 촛불 집회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만두노총 새우만두노조가 31일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 주최한 '아무깃발대잔치'는 이날 열린 송박영신(送朴迎新· 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음) 사전 대회들 중에서도 특별한 주목을
2016.12.31 20:29:45
60만 군중 "박근혜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수갑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 60만 명 운집…"박근혜 구속, 조기 탄핵"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크리스마스 집회가 현실이 돼버렸네요. 두 딸과 함께 나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집회에 많이 나왔던데 어른으로서 미안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강추위 속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 청산 행동의 날'
이재호 기자
2016.12.24 21:29:03
김제동 "朴대통령 올림머리, 내림머리 해 드리고 싶다"
[전문] "촛불이 최저임금 1만 원 실현했으면…"
방송인 김제동 씨가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만민공동회' 진행을 맡았다. 지난 11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씨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생각, 최순실 일가와 새누리당에 대한 입장 등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박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양심이 없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담화문을 통해 개인의 억울함만 강조하
이명선 기자
2016.12.24 18:28:03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명 때문에, 도대체 이게…"
만민공동회 김제동, "성주와 김천에 사드배치하는 것, 진짜 안보 아냐"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쁘다 탄핵 오셨네' 이런 이야기하면서 놀아야 하는데 그 한 사람 때문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강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또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모였다. 이날 만민공동회의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제동 씨는 "여러분들의 촛불로 인해 검찰이 최순실 국정 농단을 조사
2016.12.24 17:10:45
이대 교수 "촛불집회가 미세먼지 유발" 논란
과거 '4대강 사업 전도사'로 알려진 박석순 교수 주장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촛불집회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며 "촛불 없는 나라가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나라"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주인공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전도사'로 불렸던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다. 박 교수는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강에 다니는) 배의 스크류가 돌면 물이 깨끗해진다"고
박세열 기자
2016.12.20 18: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