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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금고에서 문체부 기밀 문건 '우수수'
최순실은 '대빵', 김종은 'Mr. 팬더'로 기재...최순실, 김종 '머쓱'
"아래 금고에서 발견된 파일철이 있습니다. 파일철 내에 있는 비닐 파일에 장시호 필체로 'Mr. 팬더' 서류라고 돼 있습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계자는 장시호가 김종을 'Mr. 팬더', 또는 '미스터'로 지칭했습니다. 장시호가 김종으로부터 받았거나 김종에게 줄 문건이었던 것입니다. 김종과 장시호의 관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검사가 장시호
서어리 기자
2017.01.17 17:22:29
김종 "청와대와 삼성이 직접 소통했다"
이모와 조카 최순실·장시호, 싸늘한 분위기 속 법정 대면
최순실-김종-장시호.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이들의 행위는 '공모'였다. 장 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금을 내도록 삼성그룹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을 압박하는 데 이들 셋 모두 가담했다고 봤다. 그러나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밝힌 이들의 입장은 제각각이었다. 장 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
2017.01.17 13:46:49
FT 등 외신 "이재용 수사, 오히려 한국 경제에 호재"
"재벌이 코리아디스카운트 주범, 개혁 청신호 "
한국 최대 재벌 삼성그룹의 사실상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결국 특검이 16일 뇌물공여와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의 판단이 남아있긴 하지만, 국내 재계에서는 경제도 어려운데 삼성그룹의 총수를 구속하는 것은 더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 투자자들의 시각은 전혀 딴판이다. 이들은 한국 증시가 세계적
이승선 기자
2017.01.16 16:50:40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최지성·장충기·박상진은 '보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 공여,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 12일 이 부회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4일 만인 16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벌 총수에 대한 첫 번째 영장이다. 특검팀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지원을 대가로 삼성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성현석 기자
2017.01.16 14:29:51
SK총수 사면 직전 안종범에 문자 "하늘 같은 은혜..."
이것이 비선 실세'...朴의 모든 것 관리하는 최순실
공판이 횟수를 더해가면서 최순실 씨의 '비선 실세' 행각이 구체화되고 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내민 증거들에 따르면,박근혜 대통령의 공직 생활부터 청와대 관저 생활까지 구석구석 최 씨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검찰 측은 최 씨의 국
2017.01.13 19:09:26
이재용 소환된 날, 삼성 주가 역대 최고치…이유가 뭘까?
전성인 "총수 비리 처벌, 경영 지표에 악영향 없어"
9년 전과 판박이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지난 2008년 2월 28일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경영권 불법 승계 논란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이 부회장은 두 번째 특검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역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행위 논란 때문이다. 9년 전에 이재용 수사 제대로 했더라면… 2008년 특검 조사, 발단은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 출신
2017.01.12 18:37:59
"이재용은 오늘 집에 가면 안 된다"
참여연대 "이재용 구속 수사, 증거 인멸 막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이 지닌 영향력을 고려하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 수사팀이 관심을 두는 증거 자료를 인멸하도록 지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긴밀한 사이인 최순실 씨 일가에게 수백억 원대를 지원했다. 특검은
2017.01.12 15:05:10
우병우 민정수석실이 최순실 측근 뒷조사 했었다
2차 공판기일 최순실 증거 인멸 정황..."PC, 남은 자료 싹 다 폐기하라"
'국정 농단' 사태의 주범 최순실 씨가 측근들에게 각종 증거들을 인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진술 내용이 공개됐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재직시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순실 씨의 측근 뒷조사를 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우 전 수석과 최 씨가 서로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관련된 '미스테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
2017.01.11 21:06:31
특검, 국회 '위증' 혐의로 '이재용 고발' 요청
이재용,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고발하도록 요청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달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위증' 혐의가 있다는 것. (☞관련 기사 : 이재용의 거짓말, 특검이 확인했다) 이는 박 대통령과 삼성 사이에 뇌물이 오갔다는 혐의와는 별
2017.01.11 16:55:27
최순실 측, 변희재 '태블릿PC 전문가'로 증인 내세워
법원은 '보류'..."정호성 공판 본 다음 결정"
최순실 씨 측 변호인이 법정에서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태블릿피시(PC) 전문가'라며 증인 신청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순실 씨 측 최광휴 변호사는 변 전 대표
2017.01.11 13: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