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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트럼프 지지자 중 절반 개탄스러운 사람들"
트럼프 "클린턴, 대통령직 수행할 수 없는 인물" 공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개탄스러운 집단"이라고 공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이날 저녁 뉴욕에서 열린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기부 행사'에 참석한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절반은 인종과 성차별주의자들이며 동성
이재호 기자
2016.09.11 15:52:43
힐러리 vs. 트럼프 '맞짱 토론 전초전', 승자는?
대외 정책 놓고 예비 TV토론에서 격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오는 26일(이하 현지 시각)에 열릴 1차 TV토론에 앞서 '군 통수권자의 자질'을 두고 사실상의 전초전을 벌였다. 7일 미국 방송 NBC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군 최고사령관 포럼'에 차례로 참석한 두 후보는 포럼 사회자 및 관객들과 함
2016.09.08 17:35:35
힐러리-트럼프, 오차범위 내 혼전
트럼프 이민자 정책,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관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31일(이하 현지 시각)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성인 1404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클린턴 후보는 40%, 트럼프 후보는 39%의 지지를 받아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2016.09.01 15:15:18
힐러리, 이메일에 또 발목 잡히나
개인 계정 이메일 1만4900개 추가로 드러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인 이메일 사용으로 또다시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장관 재임 시절 개인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1만 4900개가 추가로 발견된 것과 함께, 클린턴 재단이 재단 기부자들을 위해 국무부의 비선을 이용, 클린턴 장관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도 등장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2일(현지
2016.08.23 11:42:46
막말→내분→지지율 추락…트럼프 최대 위기
라이언 "트럼프에게 백지 수표 준 것 아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폴 라이언 하원의장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무슬림 비하를 비롯해 문제가 되는 발언을 일삼자 급기야 라이언 의장은 그에게 '백지 수표'를 준 것이 아니라며 침묵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경고를 하기에 이르렀다. 4일(현지 시각) 라이언 의장은 위스콘신의 지역 방송 WTAQ에 출연한 자리에서 트럼프
2016.08.05 12:02:18
"힐러리-트럼프, 러스트 벨트를 먹어야 이긴다"
[미국 민주당 전당 대회 참관기 ④] 김동석 KACE 상임이사 인터뷰
미국 민주-공화 양당의 전당 대회가 모두 끝나고, 11월 대선에 나설 후보가 확정됐다. 공화당에서는 경선 초반만 해도 후보 선출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받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고,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불러일으킨 변화의 바람을 가까스로 잠재우고 힐러리 클린턴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양당의
권오재 미국 솔즈베리 대학교 연구교수
2016.08.04 08:10:43
상승세 힐러리, 이유는?
전당대회 이후 여론조사 모두 트럼프에 5%p 이상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 전 장관은 전당대회 이후 실시된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5% 이상 앞서나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가 지난 7월 29일과 30일(이하 현지 시각) 이틀 동안 미국 유권자 1276명을
2016.08.02 11:43:20
체육관 전당대회? 어린이도 참여하는 정치 교육!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기] ③ 우리는 이런 전당대회를 할 수 없을까
지난주(7월 25일~28일)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힐러리 클린턴의 후보 수락 연설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힐러리 클린턴은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양질의 일자리와 충분한 임금, 등록금과 대출 없는 대학교육" 등 국내 이슈를 중심으로 민심을 얻고자 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두려움을 자극해 분열을 조장하는 불
권오재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연구교수
2016.08.01 10:58:06
"미국, 심판의 순간에 섰다"…힐러리 수락 연설
"샌더스의 대의가 우리의 대의"…샌더스 지지층 공략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본격적인 본선 승부에 돌입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구호인 "함께하면 더 강하다"(stronger together)를 수차례 언급하며 트럼프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28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2016.07.29 15:18:47
힐러리 "유리 천장에 가장 큰 금을 냈다"
빌 클린턴 "힐러리는 최고의 '체인지 메이커'"
"만약 지금 이것을 보고 있는 소녀가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아마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겠지만, 다음 차례(여성 대통령)는 바로 여러분 중 한 명'이라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6일(현지 시각)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그는 후보 지명이 확정된 이후 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우리가 유리 천장
2016.07.27 16: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