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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법적 책임 부정하는데, 미국은 "합의 받아들여라"
아베 총리,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전쟁 범죄·국가 범죄 모두 부정
미국 안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해 12월 28일 발표된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 미국 내 한인 시민단체에게 이 합의를 지지하고 존중하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링큰 부장관은 지난 17일 일본 공영방송 NHK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한인 시민단체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 한국 사이에 이뤄진 합의를 지지해주길 요청한다"고
이재호 기자
2016.01.18 15:29:06
위안부 합의, 역대 정부는 못했다? 안 했다!
정대협 등, 박근혜 대통령 주장 반박…'정의기억재단' 설립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를 만들어낸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어느 정부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일"이라고 자평하는 가운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어느 정부도 이렇게 종지부를 찍으려 하지 않았다며 반박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위안부)가 제기되고 지난 24년 동안
2016.01.14 17:48:46
"박근혜 위안부 합의, MB도 이렇게는 안 했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박근혜, '진실한 사람들'로 '유정회' 만들려 하나
지난해 12월 28일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의 후폭풍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일본 주간지 도요게이자이에 흥미로운 기사 한 편이 실렸다. 이번 위안부 합의에는 미국의 압력이 결정적이었는데, 이는 2011년부터 시작됐고 당시 실제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요시히코 (野田佳彦) 일본 총리 앞에서 위안부 이야기를
2016.01.14 15:51:12
자민당 의원,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 파문
아베 정부 "하나 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답할 필요 없다" 수습
일본 여당 자민당의 한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를 놓고서 직업적 매춘부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14일 일본 여당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외교·경제 연계본부 등의 합동 회의에서 사쿠라다 요시타카(桜田義孝) 전 문부과학 부대신이 위안부에 대해 "직업적 매춘부였다. 그것을 희생자였던 것처럼 하고 있는 선전 공작에 너무 휘둘렸다"고 말했다고
2016.01.14 14:38:02
위안부 할머니들 "한일합의 무효…10억엔 안 받는다"
대학생·여성단체 규탄 잇따라…어버이연합은 반대집회 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나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정부에 제대로 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6명은 13일 정오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타결한 지난달 말 한일합의에 대해 "절대적
연합뉴스
2016.01.13 16:39:01
"위안부 할머니 만날 건가?" 답변 피한 朴 대통령
"소녀상, 정부가 관여 못해"?… '자기 모순'
박근혜 대통령은 졸속 협상 논란이 있는 위안부 문제 관련 한일 협상 결과에 대해 "협상이라는 게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서 100% 만족할 순 없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제기된 24년 동안 어떤 정부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심지어 포기까지 했던 어려운 문제였다. 그런 문제를 최대한의 성의를 갖고 할 수 있는 최상의 (합의) 그걸 받아내서 노력한 것은 인정해
박세열 기자
2016.01.13 13:56:32
아베 "日 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될 것"
"위안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할 생각도 없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 사과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위안부 평화비(소녀상)는 이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12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외교 장관이 회담 발표문에 명시한 사죄와 반성의 문구를 직접 본인의 입으로 말하라는 민주당 오가타
2016.01.12 15:54:41
위안부 합의, 법적 효력 있는 '조약' 아니다
외교부 "한일 양국 교환한 각서나 서한 없어"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놓고서 정부가 국제법상 조약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합의가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지난해 12월 30일 위안부 합의 타결 발표가 국제법상 조약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관련 문서와 합의 과정에서 오간 한일 간 서한을 공개하라는 정보 공개 청구를
2016.01.12 15:35:43
'위안부' 물타기…참 나쁜 박근혜 정부
[시사통] 1월 12일 이슈독털
북한 핵실험이 퍼뜨린 정치적 가스와 먼지 속에서 정부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하지만 집요하게 위안부 졸속 합의 후속 행동을 차근차근 밟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업무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위탁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23일 협약서 문안까지 만들었지만, 닷새 뒤 졸속 합의가 나오자 슬그머니 취소해버
시사통 김종배
2016.01.12 10:07:02
반기문, 유엔 권고 무시한 '위안부 합의' 환영?
참여연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공개 질의서 보내
참여연대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에 대해 그동안 나온 유엔 권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참여연대는 11일 △이번 합의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유엔의 권고내용과 인권피해자 중심의 접근법 및 전쟁범죄 해결원칙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 △합의와 관련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도 통화했는지 △피
2016.01.11 18: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