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9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기시다 日외무상 "배상 아니다…치유 위한 사업"
"소녀상 적절히 이전되는 것으로 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적절히 이전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는 28일 윤병세 외교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을 타결한 뒤 일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는 또 한일간의 합의 사항인 재단 설립 방안에 대해 "배상은 아니다"며 "(피해자들의) 명예
연합뉴스
2015.12.28 17:31:15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하겠다" 반발
"보상 아닌 '법적 배상'해야…돈 없어 이러는 것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8) 할머니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내용에 대해 "전부 무시하겠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할머니는 이날 협상 결과가 발표되고서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2015.12.28 17:05:44
새누리 "위안부 합의안 환영…한·일 관계 풀려 다행"
법적 책임 문제 모호한데…"정부가 최선 다한 결과"
새누리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합의안이 나온 것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진전된 합의안"이라면서 '환영' 입장을 표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은 이번 합의로 위안부 문제 해결의 진전이 있었던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결과가 위
최하얀 기자
2015.12.28 16:47:35
위안부 평화비, 결국 철거 수순 밟나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문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 합의
한국과 일본 양국은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일본 정부가 출자한 기금으로 피해자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마련한다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 서울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위치해 있는 '위안부 평화비'의 철거에 양국이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이재호 기자
2015.12.28 16: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