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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 박근혜 정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 방한이 남기고 간 'G2시대 생존법'
한바탕 큰 태풍이 지나간 느낌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으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더니 이제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시진핑 방한이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갔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때다.이번 시진핑 방한 기간 양 정상은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면서 주로 정치안
허재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교수
2014.07.10 17:37:03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인기있는 커피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급속하게 일어서는 중국 커피시장
올해 2월 말 8년여 만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베이징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다. 다시 찾은 베이징의 여름은 예년보다 덥지 않아 베이징 같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찾은 만큼 새로운 변화들이 보였다. 특히, 유학생에게 매우 친숙한 한국식 커피전문점의 브랜드가 중국인민대학(中国人民大学) 근처 주택가에 2층으로 매우 크게(약 1200평방미터) 자리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 교수
2014.06.26 17:30:16
'난징대학살'이 '허(虛)'살로 불리는 까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반성 없는 일본 우익···한중 공조가 필요한 이유
벌써 2차 대전의 쓰라린 창상(創傷)이 나은 건지 일본에서는 또다시 우익분자들이 창궐(猖獗)하고 있다. 집단적 자위권 등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행태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거침없는 언사로 일본을 강도 높게 비판하여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정도다. 중국은 또 최근에 일본제국주의(이하 일제)의 대표적 추악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6.19 07:16:11
제2의 실크로드 꿈꾸는 중국···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란신(兰新) 고속철'이 씁쓸해지는 이유
지난 6월 3일 중국의 중부와 서부를 잇는 '란신 고속철도(兰新高铁)'가 개통됐다. 중국철도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에 따르면, 이 노선은 간쑤(甘肅)성 성도인 란저우(蘭州)와 신장(新疆)자치구 성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를 연결하는 총 길이 1776㎞의 고속철도로서 시험운행이 끝나면 올해 연말부터 정식운행 된다. 이로써 기존의 철도로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 2
2014.06.12 09:21:58
종교 자유, 막는데만 집중하면 더 큰 화를 불러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제한된 종교 자유
중국에서 인터넷상으로 무료 토정비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무료로 토정비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인터넷상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인터넷 웹사이트 폐쇄에 벌금형도 받을 수 있다.처벌 근거는 다름 아닌 '인터넷 정보서비스 관리 규정'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교수
2014.06.05 16:49:23
중국의 아이패드, 홍미노트를 아시나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빅마켓' 중국의 디지털 공습경보
최근 3개월 동안 세계시장을 향한 중국발 디지털 공습경보가 연속해서 발령되고 있다. 이러한 공습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발 빠른 기업의 대응이 결합한 것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급변하는 중국의 오늘에 내로라하는 명품브랜드도 도전과 실패의 길을 달리고 있다. 우리는 지속되는 불안 속에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면서 슬기롭게 대안
김진병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장
2014.06.02 18:23:21
중국-베트남 갈등, 우리도 휘말릴 수 있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사이, 영토분쟁과 미군기지
베트남에서 일어나는 반중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등 폭동으로 번지는 모양이다. 이에 5월 20일까지 중국인 노동자 약 9000명이 중국이나 캄보디아로 피신했다고 한다. 한국 기업체들도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됐다.이번 시위의 원인은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시사군도, 西沙群岛)를 둘러싼 베트남과
이재봉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4.05.22 10:26:25
신장위구르 저항, 힘으로 누를 수만은 없는 까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장(新疆)’, 중국의 새로운 강역인가? 화약고인가?
중국에서 줄곧 독립을 주장해오던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에 또 다시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주 민족인 위구르인들은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중국과 많은 마찰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9년 7월 5일, 신장성의 성회(省會, 성의 중심 도시)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197명이 사망하고 1700명이
임상훈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5.15 13:54:06
중국의 연이은 사건사고, 시진핑에겐 기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판 NSC, 중앙국가안전위원회 설립 정당성 높여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온 국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여전히 큰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지하철 추돌사고마저 발생했다. 이들 사고의 원인이 인재(人災)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민적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고, 정부는 여론에 떠밀려 후속대책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비슷한 시기 중국에서도 대형 인명피해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허재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교수
2014.05.08 09:53:19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관광객 몰려들지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려면
2013년 10월 중국 관광 관련 최초의 법률인 ‘여유법’(旅游法)이 전면 시행되었다. 이는 이웃 국가인 한국의 관광업계를 바짝 긴장시켰다. 여유법에 여행사의 부당한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여유법에 따르면, 여행사가 불합리한 초저가 관광 상품을 판매하거나, 추가 요금이 발생되는 옵션관광 품목을 상품에 포함시키거나, 또는 쇼핑을 강제
2014.05.01 14: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