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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립화, 이승만·김일성·김대중이 함께 꾼 꿈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미국 사이에 낀 한국의 길
역사는 되풀이된다던가. 지난주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을 촉구한 것은 50여 년 전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1960년대 미국의 주선과 개입 그리고 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한일협정 말이다.1950년대 후반부터 재정적자에 시달리던 미국은 한국에 대한 원조를 일본과 분담하면서 동북아시아에 일본을 중심으로 한 반공 집단안보체
이재봉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13.12.12 11:13:00
중국 겨냥한 미·일 동맹 강화, 한국은 어떻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G2 사이에 끼어버린 한국
중국의 돌진이 거침없다. 11월 23일 동중국해 일대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고 정보 수집기 2대를 댜오위다오(釣魚島) 주위로 띄웠다. 사흘 뒤 미국이 그 구역 안으로 전략폭격기를 보내 무력시위를 벌였지만, 중국은 이에 움츠려들지 않고 최첨단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이와 거의 동시에 미국 항공모함이 포진해있는 남중국해에 항공모함을 보내 군사력을 과시했다. 하늘
이재봉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13.12.05 14:35:00
중국, 공산당 집권 빼고 모두 바꾼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3중전회 경제개혁안에 담긴 의미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중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제18기 3중전회가 지난 11월 12일 폐막됐다. 중국 공산당은 '개방화 시장화 자유화의 심화 확대'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H지수가 크게 오르고, 중국과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차이나펀드가 다른 해외펀드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이번 3중전회가 결의한
박재현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 연구교수
2013.11.28 09:51:00
한국이 '중국의 본심'을 오판하는 이유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이 북한을 버릴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리위안차오(李源潮) 국가 부주석이 7월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을 만났을 때 그는 외교적으로 점잖은 표현 대신 북한이 더 이상 추가 핵실험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할 것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경제개혁 방향으로 나와줄 것을 또박또박 확실히 당부했다고 한다. 외교적이고 점잖은 수사(修辭)를 쓰면 혹시 북
이성현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팬택펠로우,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3.11.21 10:39:00
[단독] 김정은, 다음 달 비행기 타고 공식 중국 방문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한의 긍정적 변화 가져오는 신호탄 될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는 필자가 최근 복수의 중국 내 취재원으로부터 취재한 것이다. 취재원 가운데 한 명은 중국의 유력 인사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12월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김정은 제1비서는 평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이징 인민대회
김승재 YTN 기자,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3.11.14 07:45:00
세계 수출 1위, 중국 경제에 빠진 것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지속성장을 위한 중국의 선택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0년대 후반 이래로 중국의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세계무역기구 (WTO : World Trade Organization)의 '2012년 세계 주요국 상품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수출부문에 있어 전년 대비 8% 증가한 2만 490억 달러 (세계 수출액의 11.2%)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전인우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연구위원,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2013.11.07 10:44:00
리설주 성추문, 북한의 반응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에서 본 북한의 오늘
필자는 201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년여 기간 YTN의 베이징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 필자는 여러 인사들과 취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운을 얻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한과 중국 내부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으로 파악하는 소식을 원광대학교 '한중 관계 브리핑'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필자가 이번에 전할 첫 번째
김승재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YTN 기자
2013.10.31 10:51:00
마오(毛) 30년ㆍ덩(鄧) 30년, 제3기의 중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과거에서 자유로운 시진핑의 선택이 주목된다
세기의 재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보시라이(薄熙來) 재판은 무기징역형으로 일단락됐다. 이번 판결로 보시라이는 재기 불능의 신세로 몰락했다. 뿐만 아니라 보시라이와 직간접으로 연루된 추종자들은 물론이고 보시라이를 지원했던 후원그룹들도 숙청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중국 정가에 적쟎은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보시라이 재판 결과를 보는 중국 내 시각은 뚜렷하게 양분된다.
문일현 중국정법대학 객좌교수,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3.10.24 11:59:00
"중국의 꿈(中國夢)"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도약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상해자유무역시험구
요즘 중국에서는 "중국의 꿈(中國夢)"이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중국의 꿈"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12년에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국가의 부강(國家富强), 민족의 부흥(民族復興), 인민의 행복(人民幸福) 및 사회의 조화(社會和諧) 등을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룩함을 뜻한다."중국의 꿈"을 위해 중국은 이미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
김성화 중국 상해대학교 법학원 교수,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한중법률연구소 연구위원
2013.10.17 10:53:00
한·중 역사인식 차이, 어디까지 왔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얼마 전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 부족 문제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촉발된 한국사 교육의 강화 방안과 필요성을 놓고 아직까지도 정치권, 교육계 등 각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한 국가의 역사교육 현황을 보면 그 국가의 장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일들을 암기하는 과
유지원 원광대학교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원광대학교 사학과 교수
2013.10.03 08: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