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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유명한 중국 브랜드는? 샤오미가 아니라…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중국 기업의 브랜드
지난 10월 5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세계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와 같은 7위에 자리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가 39위, 기아자동차가 74위에 올랐다. 일본은 도요타를 비롯한 6개가 100위권 안에 순위를 올렸고 미국이 54개,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이 35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김진병 원광대학교 교수
2015.11.12 16:08:23
중국 인공섬 비난에 편승한 한국…이어도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G2 시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때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차분히 생각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중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중국의 열병식에서부터 미-중, 한-중 정상회담, 그리고 북한의 열병식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한-중-일 정상회담까지 이어졌다. 이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5~16일)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8
허재철 원광대학교 교수
2015.11.05 14:44:22
박근혜, 제2의 '분서갱유' 꿈꾸고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박근혜 정부, 독재정권 북한 능가하는 '초북'적 집단
최근 여당이 정부가 지정하는 대로 역사교과서를 만들려는 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정치권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양 극단으로 갈리고 있다. '친일'과 '친북'이라는 이념대립으로 확대되고, 내년 총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여야는 이 문제에 당운을 걸고 있다. 친일 성향으로 교과서를 기술하는 것은 독립을 위해 피땀을 흘렸던 선현들의 노력과 대한민국의 정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5.10.22 12:00:21
박근혜, 오바마와 北에 손가락질만 할건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핵 프레임' 벗어나야
지난 여름, 비무장지대에서의 목함지뢰 폭발 사고로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맞았었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8.25 합의'가 이뤄져 간신히 위기 상황이 수습됐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달 14일,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을 명목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시사한 후 분위기는 급반전 됐다. 미국은 북한이
2015.10.08 16:28:23
중국의 '한 자녀 정책', 반인권적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이 말하는 '인권' , 보편적 적용 가능한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방미(訪美)는 중-미간의 신형대국관계 구축에 대한 재인식, 양자 간 투자협정(BIT) 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이런 우호적인 결과가 도출되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듯하다. 특히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을 비난했던 인권(人權)문제는 이번에도 도마 위에 올라 시 주석을 불
2015.10.01 09:55:18
한중일 3국, 선진국이 될 수 없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민족주의에 갇힌 동북아
최근 지구 반대편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오는 난민 소식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역사책을 통해서 느꼈을 전쟁의 고통과 아픔이 동시대를 사는 다른 민족에겐 오늘 당장의 현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매일같이 보도되는 시리아 난민들의 죽음 소식과 유럽 각국이 난민 수용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일들이 남일 같이만 느껴진다. 터키 해안에서 발견된 세 살배기 아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5.09.24 14:52:27
중국 한류는 끝나고, 화류(华流)가 대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무서운 중국 영화 산업
여기저기서 중국 경제가 위기라며 중국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은 다소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소비와 서비스 중심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지난 9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영화산업촉진법'(초안)이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정식으로 통과됐다. 그리고 국무원 상무회의는 이 초안을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5.09.13 13:02:44
중국 이용한 대북 압박? 그런 꼼수는 안 통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남북 관계 결국 우리가 풀어야
얼마 전 한반도는 휴전선 부근에서 포격전이 전개되고, 북 측은 준전시 상태에 들어가는 등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태였다. 다행히 남북의 고위급 인사들이 무박 4일간의 마라톤 회의를 통해 가까스로 합의문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지만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경직된 북쪽 학자들 남북 사이에 극도의 긴장
2015.09.03 09:17:57
친일은 3대가 흥한다! 중국이라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일제 청산 주역이 세운 중국, 당당한 전승절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을 선언한 지 올해로 70주년이 된다. 유럽은 독일 등 파시즘 국가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우리와 중국 등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해이며, 또한 우리의 광복 70주년과도 겹치는 매우 의미 깊은 해이다. 중국에서는 이번 70주년 전승절 행사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중국은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 각국 정
유지원 원광대학교 교수
2015.08.27 11:30:49
항일 공로자 찾아내 보조금 주는 중국…한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하는 한국의 현실
지난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이 되었는데도 나라 안팎은 여전히 화해와 평화를 찾을 수 없는 긴장과 갈등의 연속이다. 한중일 간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 내부 사정은 또 어떠한가. 목함지뢰 사건과 북한의 일방적인 표준시 변경으로 남북한 관계는 더욱 경색되어가고 있다
2015.08.20 11: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