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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흔들리는 애플과 삼성, 그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경제의 불씨 될 인터넷 플러스
여름이면 으레 베이징(北京)을 찾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이징을 다녀 왔는데, 올해 베이징은 지난해와 다소 달랐다. 무언가 격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인터넷 플러스가 있었다.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터넷 플러스 중국은 공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수출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경제 성장 방식을 전환했다. 그리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5.08.13 14:43:03
씀씀이 큰 중국도 허리띠 조르는데…평창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
중국이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개최지 투표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은 총 85표 중 44표를 얻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40표)를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우선, 이웃 국가이면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외교 파트너 중의 하나인 중국이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해
허재철 원광대학교 교수
2015.08.06 10:28:37
금의위가 된 국정원, 여기가 명나라냐?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전제 왕권 시대보다 더한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대한민국의 국가 정보 기관으로서 국가의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다. 이런 좋은 취지로 설립된 기관이 일부 권력자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충실한 '앞잡이'가 되어 국민의 안전은커녕 오히려 국민을 위협하고 감시하는 기관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다. 과거 남산 시절의 안기부부터 얼마 전의 대선 댓글 의혹, 그리고 지금의 해킹 사건까지 문제가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5.07.30 10:09:09
중국 정부 "지원할테니 한국과 합작 말아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제조 2025', 우리의 대응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뉴노멀'(New Normal)로 일컬어지는 저성장시대에 맞춰 제조업 혁신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범세계적인 저성장 늪에 빠진 기업들은 매출액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수익 혹은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 각종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 분석 요소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켜 고부가
김진병 원광대학교 교수
2015.07.23 11:29:56
녹색 국가로 거듭나려는 중국, 가능할까?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환경 문제에 더 엄격해지는 중국
신창타이(新常态)와 일대일로(一带一路)를 주창하며 다시금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중국은 사회·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떠들썩하게 표시 나진 않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기후 변화 대응이다. 중국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단순한 대외 이미지 쇄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5.07.16 09:42:08
날개 단 中 '국가안보법' vs. 우물 안 '국가보안법'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국가안보법'
며칠 전 중국에서는 중요한 법률과 결정 사항이 통과됐다. '국가안보법(国家安全法, 중국어의 국가 안전은 국가 안보를 의미함)'과 '헌법선서제도 실행에 관한 결정(关于实行宪法宣誓制度的决定, '결정')'을 말한다. 이들은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데도 시사하는 바가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5.07.09 14:08:01
中 역사학자, 전쟁 영웅 '악비'를 깎아내리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중국 '통일 다민족 국가론'의 허상
중국의 소수 민족들은 엄연히 중국인이지만, 중국인으로서의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왔다. 위구르족, 티베트 등의 독립 요구는 우리에게도 상당히 익숙하다. 요즘에는 소수 민족이 많기로 유명한 귀주성(貴州省)에서도 관광 지구를 건립한답시고 한족(漢族)들이 토착 소수 민족들의 주택을 강제 철거하며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2015.07.02 08:57:11
메르스로 한국경제 먹구름? 태풍 몰아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발길 끊은 중국 관광객, 풍전등화의 내수시장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가 국내에 창궐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언제 종식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여행객들의 한국 방문 예약, 내국인의 국내 관광 예약, 지자체의 각종 행사, 문화 공연 등이 취소되면서 관광 산업과 함께 국내 내수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한국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는
2015.06.25 16:02:13
사스에 무능했던 중국, 메르스에 무너진 한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대응 능력 '제로'인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또 다시 공포에 떨고 있다. 헌법에서 규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한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기본적 의무조차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는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이다.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는 비단 한국이 아니어도
2015.06.18 11:52:31
중국의 인공섬과 한국의 이어도 기지…뭐가 다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분쟁의 평화적 해결,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개최됐다. 2002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방 수뇌들이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 모여 시작된 이 회의는 이후 매년 아태 지역 및 유럽의 국방 장관들과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안보 관련 국제회의로 발전해 왔다. 그런 만큼 이 회의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뜨거우며 올해도
2015.06.08 13: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