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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선진국이 될 수 없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민족주의에 갇힌 동북아
최근 지구 반대편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오는 난민 소식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역사책을 통해서 느꼈을 전쟁의 고통과 아픔이 동시대를 사는 다른 민족에겐 오늘 당장의 현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매일같이 보도되는 시리아 난민들의 죽음 소식과 유럽 각국이 난민 수용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일들이 남일 같이만 느껴진다. 터키 해안에서 발견된 세 살배기 아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5.09.24 14:52:27
중국 한류는 끝나고, 화류(华流)가 대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무서운 중국 영화 산업
여기저기서 중국 경제가 위기라며 중국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은 다소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소비와 서비스 중심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지난 9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영화산업촉진법'(초안)이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정식으로 통과됐다. 그리고 국무원 상무회의는 이 초안을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5.09.13 13:02:44
중국 이용한 대북 압박? 그런 꼼수는 안 통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남북 관계 결국 우리가 풀어야
얼마 전 한반도는 휴전선 부근에서 포격전이 전개되고, 북 측은 준전시 상태에 들어가는 등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태였다. 다행히 남북의 고위급 인사들이 무박 4일간의 마라톤 회의를 통해 가까스로 합의문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지만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경직된 북쪽 학자들 남북 사이에 극도의 긴장
허재철 원광대학교 교수
2015.09.03 09:17:57
친일은 3대가 흥한다! 중국이라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일제 청산 주역이 세운 중국, 당당한 전승절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을 선언한 지 올해로 70주년이 된다. 유럽은 독일 등 파시즘 국가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우리와 중국 등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해이며, 또한 우리의 광복 70주년과도 겹치는 매우 의미 깊은 해이다. 중국에서는 이번 70주년 전승절 행사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중국은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 각국 정
유지원 원광대학교 교수
2015.08.27 11:30:49
항일 공로자 찾아내 보조금 주는 중국…한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하는 한국의 현실
지난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이 되었는데도 나라 안팎은 여전히 화해와 평화를 찾을 수 없는 긴장과 갈등의 연속이다. 한중일 간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 내부 사정은 또 어떠한가. 목함지뢰 사건과 북한의 일방적인 표준시 변경으로 남북한 관계는 더욱 경색되어가고 있다
2015.08.20 11:15:33
중국에서 흔들리는 애플과 삼성, 그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경제의 불씨 될 인터넷 플러스
여름이면 으레 베이징(北京)을 찾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이징을 다녀 왔는데, 올해 베이징은 지난해와 다소 달랐다. 무언가 격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인터넷 플러스가 있었다.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터넷 플러스 중국은 공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수출 중심에서 소비 중심으로 경제 성장 방식을 전환했다. 그리
2015.08.13 14:43:03
씀씀이 큰 중국도 허리띠 조르는데…평창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
중국이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개최지 투표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은 총 85표 중 44표를 얻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40표)를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우선, 이웃 국가이면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외교 파트너 중의 하나인 중국이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해
2015.08.06 10:28:37
금의위가 된 국정원, 여기가 명나라냐?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전제 왕권 시대보다 더한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대한민국의 국가 정보 기관으로서 국가의 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다. 이런 좋은 취지로 설립된 기관이 일부 권력자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충실한 '앞잡이'가 되어 국민의 안전은커녕 오히려 국민을 위협하고 감시하는 기관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다. 과거 남산 시절의 안기부부터 얼마 전의 대선 댓글 의혹, 그리고 지금의 해킹 사건까지 문제가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5.07.30 10:09:09
중국 정부 "지원할테니 한국과 합작 말아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제조 2025', 우리의 대응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뉴노멀'(New Normal)로 일컬어지는 저성장시대에 맞춰 제조업 혁신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범세계적인 저성장 늪에 빠진 기업들은 매출액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수익 혹은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 각종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 분석 요소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켜 고부가
김진병 원광대학교 교수
2015.07.23 11:29:56
녹색 국가로 거듭나려는 중국, 가능할까?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환경 문제에 더 엄격해지는 중국
신창타이(新常态)와 일대일로(一带一路)를 주창하며 다시금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중국은 사회·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떠들썩하게 표시 나진 않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기후 변화 대응이다. 중국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단순한 대외 이미지 쇄
2015.07.16 09: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