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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이나 지나서 열린 중국 양회, 핵심 읽어내기
[원광대 '한중관계브리핑'] 시진핑,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할 수 있을까
통상 매년 3월이면 개최되던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 전국 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연기되어 지난 21일 개막했다. 양회는 27일 폐막 예정으로, 중국 정부의 국정자문기관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과 우리나라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양회는 중요한 법률 및 중대한 사항들이 결정되는 등 중국 정부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0.05.25 10:51:25
코로나 위기, 한중 협력으로 해답 찾아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 국가 역랑만으로 코로나 위기 해소 불가능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통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통화 이후 한국 언론 대부분은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 예정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시 주석이 "올해 한국을 방문하려는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중국에서는 시 주석이 한중 양국은 공히 코로나19 대응에 성과를 거뒀고, 향후 코로나 대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5.15 17:35:02
코로나19 이후, 중미 갈등 대처할 'K-백신'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외교적 폭풍 피할 수 있는 기지 발휘해야
코로나19 이후, 뜨는 한국과 지는 중국 한국에서 코로나19는 그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회는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선진적 시민의식과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전 세계 방역 모범국가로 부상했다. 높아진 국가 위상을 발판삼아 우리는 수십 년을 노력해도 뛰어 넘기 힘들었던 소위 '선진국'이라 일컫던 국가들의 의료보건시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5.08 15:21:16
배달의 민족 수수료 갑질, 중국에도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플랫폼 경제'는 대안일 수 있는가?
'플랫폼 경제', 그 자체로 '공유경제'는 아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에 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의 확산과 정보처리 능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초로 한다. 즉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정규식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5.01 15:54:11
원조 '한류'는 중국인들의 '영화 황제', 독립운동가 김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영화 황제 김염(金焰)의 아버지, 의사(醫師) 김필순
원조 한류 인물 김염 몇 해 전부터 한류 열풍이 참 대단하다. 가까운 일본, 중국, 동남아를 넘어 이제는 유럽에까지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국인들이 '어설픈' 한국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좋아하는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삐뚤빼뚤하게 쓴 한국어 푯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풋' 하고 웃음이 나오면서도 왠지 뿌듯한 기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0.04.24 15:24:17
이제부터 아주 위험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한국에서 '페미니즘-하기'
중국 페미니스트 사회학자 리인허(李银和)의 <이제부터 아주 위험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검열의 나라에서 페미니즘-하기>(arte, 2020)가 출간됐다. <나의 사회관찰>(我的社会观察, 2014)이라는 무던한 원제에 비해, 번역된 제목은 사뭇 도발적이다. 중국 정부의 '검열'을 상기시키며, 이에 대항하는 페미니스트의 행위성(agency
류진희 원광대 HK+ 연구교수
2020.04.17 10:40:39
코리안 게이머는 왜 "타이완 넘버원"을 외치는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은 타이완을 너무 모른다
21세기, 사이버 공간의 전장에서 두 사람이 치열한 총격전 끝에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아남았다. ID로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둘 중 하나는 중국인이고 하나는 한국인이다. 생사가 갈린 뒤, 조롱의 의미든 아니면 도발의 의미든 한국인 게이머는 중국 게이머에게 다음의 문장을 타이핑한다 : "TAIWAN NO.1!" 왜 "타이완 넘버원"이란 말인가. 한국의 인
이용범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4.10 09:45:03
전 세계는 중국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감사받기 전에 사과가 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전 세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코로나19의 근원지로 알려진 중국과 인접한 한국은 여전히 코로나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기준 전 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218명, 한국의 누적 확진자
이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3.27 09:18:10
코로나 19, 중국과 한국 안정됐다고 끝난 일 아냐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종식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
2월만 해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汉)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COVID-19, 이하 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정도로 심각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중국과 순식간에 급증한 대한민국을 반면교사 삼아 많은 국가가 대비를 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일까?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나라들의 시스템이 잘 되어
2020.03.20 11:32:55
코로나19 사태가 말해주는 것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바이러스, 인재(人災)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코로나 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얼마동안은 이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처음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한국은 안전한 듯 했으나, 대구 상황이 보여주듯이 바이러스 전파는 순식간이었다.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모임과 접촉을 피했으며 매일같이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칩거'에 돌입했다. 영화
천춘화 원광대 HK연구교수
2020.03.13 17: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