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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그린 뉴딜'은 어디까지 와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정부의 강력한 '당근과 채찍'
코로나19에 이어 이제는 장마다. 40일이 넘는 유례 없는 긴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긴 장마는 시베리아 지역의 뜨거운 공기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추운지역의 대명사로 인식되었던 시베리아가 지구온난화로 더워지고 있는 것이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전지구적 노력을 약속하며 「기후변화협약」(UN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8.07 10:20:10
'코로나 19' 이후 중국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올해 7월 말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 유행(pandemic)으로 상황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삶과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기회로 삼을 것인지를 고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졌던 중국에서도
정규식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7.31 16:47:14
중국에서 떠오르는 '애국 소비', 중국에만 좋은 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역사를 통해 본 중국의 '궈차오(國潮)' 마케팅
2018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미‧중간의 무역전쟁은 최근 홍콩 문제와 겹쳐지면서 더욱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다. 특히 홍콩 보안법 발효 직후 영국이 '재외교민여권'(BNO)을 소지한 300만 명가량의 홍콩인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노골적인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고,
유지원 원광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2020.07.24 07:39:37
70년 동안 기억에도 없었던 곳, 한반도의 최북단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두만강 국경도시, 투먼(圖們)과 남양
봉오동으로 가는 길 2020년 6월 7일,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었던 '봉오동 전투'가 있은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해 8월에는 독립군 활동을 주제로 한 영화가 개봉된다고 연일 언론에 보도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봉오동 전투'는 한국인이라면 역사책에서 한 번쯤 본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단어다. 중국 연변지역 답사 코스 가운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0.07.18 12:38:48
중국, 2050년 우주전쟁에서 미국 넘어선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우주굴기와 '우주법(航天法)' 제정
오늘날 중국의 우주개발은 중국 고대 신화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톈궁(天宫)"은 우주정거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쏘아 올린 우주기지들에 붙여진 이름으로 '하늘 궁전'이라는 의미다. 이는 중국 창세기 신화인 반고신화(盤古神話)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달 탐사선인 "창어(嫦娥)" 역시 중국의 고대 신화 속의 달의 여신에서 유래한 단어다.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0.07.10 08:55:48
'몽롱'한 중국을 바꾼 것은 '민중'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1930년대 중국의 키워드는 '아편'과 '혁명'
천편일률의 중국 기행문들 1920~30년대 일본과 한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중국 여행기가 유행했다. 일본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도 1930년대 초반 중국을 여행하고 <중국유기>라는 글을 써내기도 했다. 그 시기에 유행한 중국 여행기들은 스타일상 굉장히 유사했다. 첫째,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관련된 중국 고전문학의 소양을 약간 적는다. 예를
이용범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7.03 09:19:41
흔들리는 미·중·일·러 리더들, 남북관계 주도권 가질 절호의 기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위기 속에 만들어진 기회 놓치지 말아야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여름철에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는 발생 6개월 만에 이미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VID-19)과 코로나 종식 이후 (AC, After COVID-19)를 구분 짓는 뉴노멀(new normal)의 분기점이 되었다. 국가 안보의 개념은 군사안보에서 재난,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0.06.25 15:59:42
환경 문제, 동양의 세계관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환경문제는 산업혁명 이전에도 있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스(SARS), 메르스(MERS)에 이어 이번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신종 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지목하고 있다. 즉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전염병이 유행하는 경우가
김현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6.19 10:27:13
화가 한낙연을 아시나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독립 의지,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한낙연(韓樂然)
중국 허베이성 우한(武漢)의 유명한 건축물 황학루와 강한관은 수많은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강한관 종루에는 약 70년 전 항일투쟁시기의 조선인 화가 한낙연의 대형 그림을 걸어놓았다. 뜨거운 삶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키며 조국의 독립과 반제국주의 투쟁에 헌신한 한낙연을 아는 이는 드물다. 한낙연(1898~1947)은 지린성 룽징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광
김주용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0.06.12 15:39:38
코로나 19 이후, '무인'(無人)의 시대 개막?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인간' 없는 인간사회의 빛과 그림자
올해 초 춘절을 기점으로 중국 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모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근무의 형태가 재택근무로 전환됐으며, 도시 간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또 코로나의 발생지인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전체는 완전히 봉쇄됐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조치로 인해 올 초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경기는 지속적으로 침체
이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5.29 13: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