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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종주국 한국, 중국에 추월당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앞서거니 뒤서거니...한국과 중국의 'e스포츠' 정책
지난 2월 19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13개 직업의 '직업 기능 표준'을 발표했다. 2019년 4월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정식인정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가 적극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을 관리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경우는 국가가 아닌 사단법인 한국이스포츠협회(KeSPA)에서 e스포츠 종목 및 프로게이머의
이용범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1.03.12 09:16:58
코로나19로 경기 부양책 썼던 중국, 2021년 전망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재정수입 감소한 중국, 양적완화 강도 낮출듯
매년 3월 열리는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 양회(국정자문기관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우리나라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칭)가 개막했다. 지난해 양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매년 제시하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 경제가 회복세로 전환된 만큼 이와는 다를 것으로 예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1.03.05 09:28:11
미얀마 정변을 바라보는 미국·중국, 그리고 세계의 시각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강대국의 개입, 문제 더 복잡해질 가능성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키고 일 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에 따라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 총사령관이 권력을 이양받았다. 그들은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국가고문과 여당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 의원 등 400여명을 구금하였고, 현 정부 장차관 24명을 교체했으며, 새로이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1.02.26 17:24:13
바이든 정부 견제에 다시 '희토류' 카드 만지작거리는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배수진 치는 중국, 실효성 있을까?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미국은 바이든 시대를 맞이했다. 세계 각국은 지난 4년의 미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바이든 정부의 출범을 지켜봤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미국과 팽팽한 통상갈등을 유지해 온 중국은 정권교체를 계기로 통상갈등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은 기대가 있을 것이다. 또 이들 사이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한국도 '동맹국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1.02.19 15:58:00
바이든의 욕망과 시진핑의 욕망이 부딪히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 신시대' 강국화 건설의 열망과 미중갈등, 그리고 동북아 지역질서
시진핑 신시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의 열망 2021년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중국 공산당이 덩샤오핑 시기부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장기적 목표로 제시해온 '두 개의 백년'(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100주년인 2049년) 중 하나를 매듭짓는 역사적 시점이기에
정규식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1.02.12 12:27:38
1948년, 한국이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할 수 있었던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이름까지 바꾸며 국권 회복 나선 체육인 신국권
한국인에게 올림픽이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쿄 올림픽이 2021년 7월로 연기되었지만 개최가 될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다만 일본 정치가들은 어떻게 해서든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할 것이다. 그만큼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면서 한 국가의 경제상황에도 막대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인들에게도 올림픽은 4년마다 한 번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
2021.02.05 09:08:25
바이든 취임식에 초청받은 대만, 국교 다시 수립?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고양이전사(戰猫)와 늑대전사(戰狼)
퇴임한 선배 한 분이 개인장서를 모교 도서관에 기증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연락을 취하였다. 오래전 빌려간 책을 돌려받기 위해서였다. 며칠 뒤 구웨이쥔(顧維鈞, Wellington Koo, 1888-1985)의 회고록 13책 가운데 8-10책 3권을 돌려받았다. 영특한 고양이에 비유된 외교관 청나라 말엽 장쑤성 자딩현(江蘇省 嘉定縣, 현 상하이시 자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연구교수
2021.01.29 11:54:25
중국 베이징 중산층의 자녀 교육, 결과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2000년대 출생자들, <링링허우(零零後)>의 세계
"열심히 돈 벌어서 내 집 마련하기가 더 이상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야!" 다큐멘터리 영화 <링링허우(零零後)>를 접했다면, 이 말은 영화에 등장하는 링링허우들을 놓고 한 말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링링허우란 중국에서 2000년대(2000~2009)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링링허우>를 다시 살펴보자.
천춘화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연구교수
2021.01.22 11:56:10
중국은 문화강국이 될 수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으로 진출하는 중국 문화
2011년 10월 18일 중국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제개혁의 심화, 사회주의문화의 대발전과 대번영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이 통과되었다. 그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문화강국"의 장기적 플랜이다. 중국의 애니메이션강국 선언 문화강국전략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크게는 중국의 문화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중화문화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1.01.15 09:45:38
'선의'의 중국이 외국의 '적의'를 마주칠 때?
[원광대 '한중관계브리핑'] '중국이 세계로 깊이 들어갈 때' 마주하게 되는 사상적 곤경
"몇 년 전 누군가 나에게 중국이 패도(覇道)국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면 나는 분명 주저없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일축했을 것이다. (중략) 그러나 지금 누군가 같은 말을 다시 한다면 나는 더 이상 그때처럼 주저없이 그 말을 부정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질듯하다. 단 몇 년 사이에 같은 문제에 대한 나의 반응이 이처럼 달라진 것은 이제
이용범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연구교수
2021.01.08 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