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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고위급 특사 교환'을 주목하라
[한반도 브리핑] <117> '클린턴 대북 특사' 가능성도
"북한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표단을 보낼 의사를 코리아소사이어티 관계자를 통해 오바마 측에 전달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한국 언론 보도는 오보입니다."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사무실에서 만난 에반스 리비어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겸 <민족21> 편집주간
2009.01.28 09:06:00
오바마 취임이 '한반도 해빙'으로 이어지려면?
[한반도 브리핑] <116> 대북 특사 가로막는 어리석은 MB 정부
상대방에 대한 확실한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이제 자신의 의무사항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서로 전달하는 게 필요하다. 상대방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쑥스러운 면이 있다면 공개적인 방식이 아닌 비공개적인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도 있다. 본격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09.01.21 05:33:00
전환기의 한반도, 변화를 두려워 말라
[한반도 브리핑] <115> '失機' 통해 배운 北-美, 답답한 한국
시간이 과연 우리 편인지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북미 양자관계 진전의 어느 시점까지 팔짱 끼고 기다릴지 자못 궁금하다. 혹여 미국이 우리를 배제하고 혼자 치고 나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진 것 때문인지 모른다. 정책결정자는 시대의 흐름에 대해
김기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09.01.14 08:12:00
북한과 미국,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반도 브리핑] <114> 시험대 위의 오바마와 김정일, 그리고 이명박
남북관계의 경색은 오바마를 둘러싼 남북의 날카로운 경쟁을 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이미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미국에 대한 한 마디의 언급도 없이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그리고 '우호적인 국가 관계'를 주장하면
정영철 현대사연구소 소장
2009.01.07 16:18:00
2009년 한반도 '빅뱅' 예고…'졸부 의식' 버려라
[한반도 브리핑] <113> 돈 몇 푼으로 대세 바꿀 수 있나
빅뱅이 '핵융합'이 될지, '핵폭발'이 될지는 북미관계 구조의 현실적 의미를 천착하는 실용주의자와 북미관계에 주술적 의미를 부여하려는 주술주의자 사이의 힘겨루기로 결판날 것이다.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2009.01.01 09:14:00
오바마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한반도 브리핑] <112> 미국인들의 사기가 꺾이지 않은 까닭
힐러리는 개인적으로 매우 능력이 있는 인물이고, 과거 8년 동안 영부인으로 외교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남편을 따라 각국을 방문하는 등 외교 현장을 다녀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무장관으로서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비록 정적이지만 이러한 사람을
박후건 경남대 교수
2008.12.24 07:56:00
6자회담 결렬, 北의 협상지연 전략의 결과
[한반도 브리핑] <111> 북핵 해결 지체와 남북관계 경색 더 문제
한·미의 당국자들이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 유보 카드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데, 2002년 10월 2차 북핵 문제 발생 직후 11월에 바로 대북 중유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12월 북한이 NPT 탈퇴를 선언하고 위기가 크게 비화된 기억을 반추해 볼 필요도 있다.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2008.12.16 13:32:00
남북관계 '바닥불사론', 헛발질을 멈춰라
[한반도 브리핑] <110> MB식 불개입 정책의 결정적 오류
대통령이 언급한 '기다림'은 사실 북이 변하기 전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고집과 함께 그 이면에는 '아무 것도 할 게 없다'는 속수무책의 반영이기도 하다. 북이 개성공단 폐쇄까지 거론하면서 압박을 한다 해도 이명박 정부는 움직이지 않는
2008.12.03 09:53:00
김정일 위원장이 신의주를 찾은 까닭은?
[한반도 브리핑] <109> 개성공단에 군침 흘리는 중국
북한이 남북관계 전면 차단 조치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 지난 24일 북한은 군사분계선을 통한 남한 주민들의 개성관광을 내달 1일부로 전면 차단한다고 통보해 왔다. 분단 56년여 만에 열렸던 경의선 철도도 다시 막혔다. 지난 11월 12일 북한 인민군이 12월 1일부터 남북 군사분계선 육로통행의 엄격한 제한·차단조치를 취하겠다고 통보한 지 12일만이다
정창현 <민족21> 편집주간, 국민대 겸임교수
2008.11.27 09:52:00
오바마의 한반도, MB의 한반도
[한반도 브리핑] 〈108〉 어긋나는 시선, 대북정책 전환만이 해법
오바마는 "미국(부시 행정부)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과소평가 해왔다"고 말했다. 북한을 두고 한미간 인식차가 커서 한미관계에 심각한 조종(弔鐘)이 울렸다고 한국 일부 언론에서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그 시기에 오바마가 한반도를 바라봤던 시각이다
김기정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008.11.19 08: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