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4일 12시 0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국 외교, 돌맹이를 물고 산을 넘는 갈매기가 돼라"
[한반도 브리핑] '교활한 외교'만이 살길이다
이명박 정부가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지난 2년 반 이명박 정부의 외교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대북 강경과 친미외교를 통한 10년 과거 지우기'로 압축될 수 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전부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외교를 실패로 규정하면서 핵심 외교정책 기조를 180도 뒤집어왔다.물론 정부는 다르게 표현하고 싶을 것이다. 진보정권 기간 흔들렸던 한미동맹
김준형 한동대 교수
2010.08.25 08:05:00
상처뿐인 '천안함 오기'에서 벗어나라
[한반도 브리핑] 누구를 아프게 하려는 조치인가
북한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체제다. 불안정성만큼이나 향후 안정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소련의 쇠퇴와 영향력 감소가 동유럽 붕괴를 낳았던 것과 달리 지금 북한에게는 욱일승천하는 중국의 국력과 영향력이 뒤에서 버티고 있다. 일각의 희망과 달리 북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10.08.18 09:44:00
'임태희-이재오' 라인, 이상우-현인택과 다른 그림 그릴까
[한반도 브리핑] 유임된 외교안보 라인과 갈등 예고
이명박 대통령은 개각을 통해 6·2 지방선거 패배 뒤 약속한 당·정·청 세 축의 개편을 마무리했다. 청와대는 새 진용을 두고 "소통과 통합을 잘 이뤄낼 것"이라며 새 진용과 함께 친서민·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역대 최악의 개각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6·2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소통과 화합 주문을 외면한 '친위내각' '돌격내각
정창현 <민족21> 대표. 국민대 겸임교수
2010.08.11 10:23:00
실패한 역사를 되풀이 하려는가
[한반도 브리핑] 한미 군사훈련, 감정적 만족 넘어서는 비용 치를 것
지난 25일부터 동해에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일명 랩터라 불리는 F-22 최정예 전투기, 그리고 이지스 구축함 12척 등이 참가하고, 주한미군의 주력기인 F-16, 아시아 최대의 수송함인 한국의 독도함 등이 투입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 '불굴의 의지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2010.07.28 08:30:00
'이데올로기적 현실주의'의 끝은 어디인가
[한반도 브리핑] 천안함 정국에 부쳐
천안함 와중에 투키디데스를 생각한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로서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를 뒤흔들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기록한 투키디데스를 다시 본다. 그는 두 가지 의미로서의 현실주의를 우리에게 화두로 던지기 때문이다.통상적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현실주의 역사서로 이해된다. 정의와 도덕이라는 가치보다는 군사력이라는 힘이 당시의 국제관계, 도시국가 사이의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2010.07.21 11:47:00
진퇴양난 MB외교, 21세기 '삼전도의 굴욕' 부른다
[한반도 브리핑] 李대통령 천안함 대국민 담화가 '대못' 박아
한국은 안보리 의장성명 후 북한과 대화를 하려면 천안함 사건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 24일 대국민 담화에서 "북한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앞에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한다. 이것은 북한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기본적 책무
박후건 경남대 교수
2010.07.14 10:18:00
44년만의 당대표자회, 진짜 주목할 인물은 '장성택'
[한반도 브리핑] 북한의 후계체제 어떻게 볼 것인가?
단계적인 후계체제 구축 과정을 고려하면 현재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정치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처럼 6자회담이 표류하고, 남북관계 긴장이 지속되고, 포괄적 제재가 유지되면, 북한은 움츠릴 것이다. 군부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협상의 유연성은 제한될 것이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2010.07.07 08:28:00
北의 조급증과 南의 착각 속에 실속 챙기는 中·美
[한반도 브리핑] 천안함사건으로 드러난 욕망의 동북아 국제정치
한국이 주도한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두고 제기된 의문점들을 확실하게 해소하기도 거의 불가능해보이지만, 북한에 의해서건 중국이나 러시아에 의해서건 조사 결론을 뒤집을 수 있는 반증도 역시 찾기 어려울 것이므로 상당 기간 소모적 논쟁만이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국제정치학)
2010.06.30 11:31:00
6.2 민심을 알았다면 송영길 당선자를 따르라
[한반도 브리핑] 인천시의 남북협력 비전 '실마리'로 활용해야
6.2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요지부동이다. 천안함 북풍 몰이가 유권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국면의 출구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어두운 천안함 터널을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북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이 없는 한 이명박 대통령이 뱉어 놓은 대북 강경 조치는 스스로 되돌릴 수 없는 논리
2010.06.23 10:39:00
中 '100년 지나도 변치 않을 증거 안 나오면 대북 조치 반대'
[한반도 브리핑] 천안함 '배수진' 외교, 출구전략은 어디에
천안함 사건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회부되면서 국제사회의 공방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지난 14일 남과 북은 안보리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안보리 대응 수위와 관련해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하는
2010.06.21 0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