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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놀던 안철수, 허리가 녹신녹신하게 돼야…"
[이철희의 이쑤시개] <11> 정대철 "박근혜 정부, 싹수가 의심스럽다"
#1.가게 박근혜가 문을 연 지 40여 일이 지났다. '박 사장'은 수첩에 적은 '그대로' 일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믿었던 아르바이트생 여섯 명은 도덕적 문제로 일도 못 해보고 그만뒀고, 길 건너 정은이네는 자꾸 약을 올리며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게다가 매출은 40%가 될 둥 말 둥…. 답답하기만 하다.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이다.#2.서울 중구에
이명선 기자
2013.03.30 13:17:00
"북한이 '서울 불바다'로? 불가능하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10> 북핵 본질은 '안보', 경제와 안보는 교환 안 된다
'전쟁은 안 난다.' 지난 19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를 찾은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의 대답은 명쾌했다. 김종대 편집장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꼽는 '민간인 출신 미래 국방부 장관 1호'이다. 김종대 편집장은
2013.03.22 07:26:00
"안철수·박근혜, '설득의 정치' 배워라"
[이철희의 이쑤시개] <9> "강한 의회가 성공한 대통령을 만든다"
"링컨 영화가 미국의 헌법 개정에 관한 노예제도 관련 내용이다. 전략적으로 판단을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을 해서 대통령이 직접 하는 것도 포함해 그것을 이뤄내더라."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귀국길에 '링컨'을 언급했다. 이제 '링컨'을 검색하면 '안철수', '안철수'를 검색하면 '링컨'이 연관검색어로 나온다. 미국 노예제도를 폐지한 역사적 인물이 '안철
2013.03.14 10:14:00
"안철수, '어린 왕자' 아닌 '조르바'를 기대한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8> 안철수 귀국 후 숙제는…
11일, 그가 돌아온다. 18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12월 19일, 홀연히 미국으로 떠난 뒤 두 달여 만이다.두 차례의 후보직 양보와 이어진 미국행. 정치권 진입 1년여 만에 '대선 주자급 정치인'으로 몸값이 높아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4일 열릴 재보궐선거는 그의 정치 복귀 첫 무대가 된다.한때 대한민국 정치판을
선명수 기자
2013.03.10 16:26:00
"절대 강자 박근혜, 정말 셀까?"
[이철희의 이쑤시개] <7> "아직은 어색한 '박통', 통치기반을 넓혀라"
'박근혜 정부'가 도래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인상은 제각각이었다. 임경구 프레시안 정치팀장은 "솔직히 무섭다"고 했고,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오락가락 정리 안 된 모습을 보였으며, 서양호 실장은 불만을 드러냈다.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담담했다. 이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현실이다"라며 "그냥 편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3.03.01 13:40:00
"박근혜 표 '신뢰', '실례'가 됐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6> "경민이는 실종되고 종인이는 행불되고…"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25일 취임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무력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아버지와 달리,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에 머물게 된다. 1979년 10·26 사태 후 34년 만이다.그러나 박근혜 당선인과 손발을 맞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대선 기간에 내세웠던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수식
2013.02.24 10:36:00
지못미 '노회찬'…"민주당, 4월 재보선에 후보 내지 마!"
[이철희의 이쑤시개] <5> "박근혜, 안보보수와의 초반 게임에 밀렸다"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나라의 기강과 법치를 흔들었던 삼성 이건희 회장은 사면됐고, 이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은 장관으로 영전됐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만 억울해졌다. 2003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부르짖었던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한다'는 것을 거꾸로 하고 있다. '옳
2013.02.15 15:51:00
지긋지긋한 민주당…니들, 야당 맞니?
[이철희의 이쑤시개] <4> "황폐화된 진보정당, 햇볕이 필요해"
민주당이 오른쪽 깜빡이를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다. 대선 패배 요인이 '좌 클릭'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민주당은 2007년 대선에 이어 또다시 '갈 지(之)' 자 행보를 하며 이념 논쟁에 빠져 있다. 그래서 못 미더운 것일까.진보신당 부대표를 지낸 정종권 현 레디앙 편집국장은 6일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 출연해 "민
2013.02.08 08:04:00
"철수 형, 빨리 돌아와!"
[이철희의 이쑤시개] <3> 박근혜 정부, 이대로 출범해도 되나?
안철수 전 원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안 전 원장은 자신을 "철수 형!"이라고 부르며, 그가 빨리 귀국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지난 1월 30일 진행한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 시즌2, 3회의 요지(要地)는 "철수 형, 빨리 와 신당 만들어"였다. 냉철한 시사평론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이
2013.02.01 07:42:00
"박근혜, 이동흡 인선...MB에게 당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2> "감사원, 박근혜에게 '종합선물세트' 안겨"
네 남자 '까칠남 이철희, 수첩 실장 서양호, 따뜻한 독설 김윤철, 잘생긴 대변인 박용진'이 지난 23일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 녹음을 위해 다시 뭉쳤다. 이들은 △ 민주통합당 공약실천특별위원회, △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택시법, △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등 이쑤시개가 다룰 '이 주의 뉴스'를 선정했다.(☞바로 듣기
2013.01.24 18: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