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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중국이 아닌 한국을 쏜 이유는?"
[박상표 칼럼] '광우병 쇠고기'가 몰려온다
캐나다 정부가 'WTO 제소'라는 공포탄을 한 발 날렸다. WTO에 제소를 할 경우, 우선 당사국 간의 협의 절차가 있으므로 아직 캐나다 정부는 '분쟁 해소 패널(WTO dispute settlement panel)'라는 실탄을 아껴 둔 셈이다. 이제 촛불 집회 때 우려했던 광우병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2009.04.13 07:59:00
"21세기 돈키호테가 되고 싶은 검찰"
[박상표 칼럼] <PD수첩> 마녀 사냥하는 검찰
검찰의 <PD수첩> 수사는 돈키호테가 웃다가 지쳐서 나자빠질 지경인 것 같다. 17세기 초 스페인의 한 시골 마을에 살던 돈키호테는 중세의 기사도 이야기를 밤낮으로 읽다보니 어느새 정신이 이상해져 버렸다. 돈키호테는 세상이 변한 것을 전혀 분간하지 못하고 광기
2008.07.29 09:55:00
"그 많은 캐나다 소, 다 어디로 갔을까?"
[박상표 칼럼] 美 캐나다 소 검역 체계 '구멍'
"내 눈의 들보는 안보이고 남의 티끌만 보인다." 미국 정부와 미국 축산업계의 광우병 예방 및 쇠고기 수·출입 정책은 바로 이런 속담에 딱 들어맞지 않나 싶다. 미국 축산업자들의 눈에는 30개월 이상의 캐나다산 소의 광우병 위험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기껏해
2008.07.25 09:52:00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박상표 칼럼] 美 쇠고기 협의의 진실
쇠고기 수입 재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선결 조건 중 하나라는 사실은 새삼 거론할 필요도 없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두 차례의 추가 협상이 미국 축산업계가 요구한 내용을 충실하게 수용한 것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실장
2008.07.22 10:58:00
"검찰, '허위 사실' 유포한 농림부를 수사하라"
[박상표 칼럼] 정운천·민동석 등을 고발한다
검찰의 <PD수첩> 수사는 표적수사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촛불 집회를 '물대포', 방패, 곤봉, 군홧발을 사용해 무자비하게 진압한 경찰의 폭력 진압을 왜 수사하지 않는가? 검찰이 공안 정국 조성에 앞장선 채 진실을 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2008.06.30 08:38:00
"이명박…불안하다, 불안하다, 불안하다"
[박상표 칼럼] 잘못을 모르는 농림부
과연 정부의 무능의 끝은 어디일까? 아마도 그 끝은 광우병 대재앙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2008년 여름, 우리 사회에는 19세기 말 청나라의 자욱한 아편 연기처럼 광우병 대재앙이 우리 삶을 엄습해오고 있다.
2008.06.27 08:48:00
"쇼 끝나고 화장 지운 추한 '생얼'을 보라"
[박상표 칼럼] 국민 속인 '추가 협상 문서'
쇼가 끝나고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는 늙은 쇼걸의 모습은 추하다 못해 측은해 보인다. 정부가 공개한 쇠고기 추가 협상 문서는 늙은 쇼걸의 화장기 없는 추한 얼굴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명박 정부는 검역 민영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검역 기능
2008.06.25 18:17:00
'꼼수의 달인' 김종훈의 쇼! 쇼! 쇼!
[박상표 칼럼] 협상 성적? 1000점 만점에 '90점'
이번 추가 협상에서도 퍼주기 협상 달인의 '꼼수'가 확실하게 들통 났다. 개그 프로그램의 달인 시리즈에서는 가짜임이 들통 나면 머리를 한 대 쥐어 박히고 쫓겨 들어간다. 그렇다면 국민에게 '꼼수'가 모두 들통 난 관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반송 조치
2008.06.22 03:47:00
"운명의 날, 수의사는 다 어디에 있었나?"
[박상표 칼럼] 김종훈의 기만에 넘어가선 안 된다
동쪽에서 소리를 지르고 서쪽을 공격하는 전술을 '성동격서(聲東擊西)'라고 한다. 성동격서는 상대방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한 후 뒤통수를 치는 위장전술의 고전이다. 미국에서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추가 협의를 벌이고 있는 김종훈 통상
2008.06.18 09:10:00
"'명박산성' 막혔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고?"
[박상표 칼럼] 차라리 '천일기도'를 하자
재협상을 외치는 촛불의 함성에 놀랐는지 'MB산성' 너머로부터 미미한 반응이 들려왔다. 그런데 답변의 내용을 들어보니, 좀 엉뚱하다 못해 엽기적이다. MB산성에서는 "절대로 재협상 하는 일은 없을 테니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란다. 한 달 넘도록 국민들이 그
2008.06.12 09: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