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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선수'와 진보세력의 '선빵'
[김종배의 it] <588>'자본주의 4.0' 시리즈의 목적은?
결이 완전히 다르다. '중앙일보'는 '맞수'를 놓고 '조선일보'는 '선수'를 친다. '중앙일보'가 어제와 오늘 연달아 보도했다.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의 '진보의 재앙' 주장을 전하고 칭송하고 확산했다. 한진중공업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1.08.03 10:45:00
영수회담 테이블이 웅변대 될라
[김종배의 it] 손학규, 단 하나의 '민생 의제'에 집중하라
지금이 제왕적 총재 시절도 아닌데 무슨 영수회담이냐는 얘기는 생략하자. 그런 형식보다 내용이 중요하니까, 영수회담을 열어 합의를 볼 수 있다면 안 하는 것보다는 백 배 나으니까 굳이 토 달 필요는 없다. 그래도 뜬금없다. 이렇게 한 풀 접고 바라봐도 뜬금없기는
2011.06.13 12:09:00
손학규의 당락과 참여당의 미래
[김종배의 it] 야권연대는 손학규에 달렸다. 왜?
김해을 단일화로 가장 난감해진 사람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다. 그는 구석으로 몰려버렸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자신이 출마한 분당을은 물론 강원도에서도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그나마 '기본'을 하고, 지도력과 위상을 유지한다. 정반대의 상황이 연
2011.04.13 10:58:00
과학벨트에 '자살골' 넣는 정부인사들
[김종배의 it] 과학벨트 분란, 자초한 게 누구?
정치인은 빼자. 그들은 '목숨'을 건 사람들이다. 총선이 코앞이라 지역 현안에 등 돌릴 수도 없고, 지역 여론에 대고 바른 소리를 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다. 국론 분열을 우려하고 국가 이익을 앞세우기 이전에 자기 정치생명부터 보존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
2011.04.08 10:20:00
김해을 단일화? 차라리 하지 마라
[김종배의 it] 유시민·참여당, 제대로 평가 받게 하자
싸울 이유가 없다. 김해을 후보 단일화 협상 무산을 놓고 서로 삿대질할 이유도 없고, 특정인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 물 흘러가듯 그냥 내버려두고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안다. 이렇게 말하면 야권 연대의 대의를 저버리고, 반한나라당 전선의 필
2011.04.05 10:41:00
'아웃복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김종배의 it] '안티'로 체격 불린 박근혜의 '미래'는?
박근혜는 '아웃복서'다. 결코 먼저 펀치를 날리지 않는다. 상대가 어퍼컷을 날리면 그제서야 스트레이트로 받아친다. 그렇게 KO를 끌어내면서 링 위를 지킨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적 캐릭터는 바로 이것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이력이 그렇
2011.04.01 09:45:00
세종시·신공항·4대강의 공통점은?
[김종배의 it] '신공항 백지화' 추진하는 靑의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세종시 수정안에 이어 신공항 백지화를 추진하는 청와대의 속내를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건 안다. 세종시와 신공항 모두 정치적으론 득 될 게 없다. 오히려 밥상 차려준다.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켜줄 뿐이다. 박 전 대표의 영
2011.03.30 11:09:00
"총선 필패"…한나라당이 패닉 상태라는데
[김종배의 it] 이래저래 시선은 다시 '박근혜'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있단다. <중앙일보>가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 122명에게 물어본 결과 내년 총선에서 129석 밖에 얻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한단다. 탄핵 역풍으로 121석을 건진 데 그친 2004년 총선 때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한숨짓는단다.
2011.03.28 11:18:00
손학규 분당을 출마? 강원도를 보라
[김종배의 it] 손학규가 강원도에 '올인'하는 이유
신학용 의원이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분당을 출마 불가 사유로 네 가지를 들었지만 궁색하다. 그건 시선을 분당을에 고정한 근시안적 판단이요, 손학규 대표의 당락만을 염두에 둔 제한적인 전망이다. 시선을 분당을에서 전국으로 넓히고, 판단을 당락에서 입지로 확장하면
2011.03.24 10:47:00
신정아 '폭로'에 납득 못할 대목 있다
[김종배의 it] 정운찬·노무현 관련 고백 믿어도 될까?
장자연 씨의 유서와 신정아 씨의 책은 같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을 제 입으로 고백했다는 점에선 같다. 하지만 다르다. 외양은 같을지 몰라도 받아들이는 감도는 다를 수 있다. '고백'의 동기가 다를 수 있기에 읽는 '독서'의 감도 또한 다를 수 있다.
2011.03.23 11: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