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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목덜미 잡혔다
[김종배의 it] 북미접촉 시작, MB의 선택은?
위협일까?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실장인 김영철 중장 등 군부 조사단이 지난 6일 개성공단을 찾아 '남한 기업인 철수'를 언급한 건 위협일까? 맞다. 그렇게 볼 소지는 다분하다. 북한 군부가 직접 나서 '남한 기업인 철수'를 언급한 점, 김영철 중장이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8.11.10 11:27:00
김칫국 마시는 민주당, 꿈 깨라
[김종배의 it] '오바마에 끼워 팔기', 좌판 잘못 벌렸다
민주당이 김칫국을 마시고 있다. 오바마가 마치 한국 민주당 당원이라도 되는 양 들떠있다. 그래서 우습다. 오바마와 자신의 공통된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만큼이나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최재성 대변인이 말했다. "무능한 보수의 시대가 일단락되
2008.11.07 11:10:00
박근혜, 당신은 누구세요?
[김종배의 it] MB국정에 박근혜는 제3자인가?
사흘째다. 사흘 내리 입을 열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을 비판하고 있다. "(정책의)선후가 바뀌었다"고 했고, "수도권과 지방이 같이 발전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말은 맞다. 하지만 흔쾌
2008.11.06 10:07:00
한국에도 '오바마'가 있었다. 잠시…
[김종배의 it] 정치에 '백마탄 왕자님'은 없다
'CHANGE' 이 짧은 단어에 모든 게 담겨있다. 오바마를 향한 미국인의 기대와 오바마를 향한 세계인의 관심이 이 단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바꿀 것이라고 기대한다. 미국의 정치와 경제질서를 바꾸고 미국의 세계전략을 바꿀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렇게 기대
2008.11.05 10:09:00
장안동 '성전' 한복판에 선 성매매 여성들
[김종배의 it] 두 여성의 자살, 처벌만이 능사는 아닐텐데…
성매매 여성 두 명이 잇따라 자살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엔 30대 여성이, 지난 1일엔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모두 서울 장안동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었습니다. 눈길을 끈 대목이 있습니다.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을 맨 장소였습니다. 안마시술
2008.11.04 11:48:00
MB, '박근혜 벽'과 '이회창 도랑' 넘을 카드는 ?
[김종배의 it] '수도권 규제완화'보다 더 무서운 것
이해는 한다. 불이 나면 급한 불부터 끄는 법이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가 그렇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로 금융위기의 고비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첩첩산중이다. 금융 다음은 실물경제다. 아직 몸도 풀지 않은 실물경제 위축이 본격화하면 민생이 파탄 나고
2008.10.31 09:20:00
구본홍은 물러나지 못한다
[김종배의 it] 속속 투하되는 '낙하산'이 의미하는 바
백약이 무효다. 백가가 합창해도 쇠귀에 경 읽기다. 경제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경질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언론계 인사도 그렇다.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에 최규철 전 동아일보 논설
2008.10.29 17:39:00
'중앙일보'가 뿔났다
[김종배의 it] '정치적 타이밍'인가 '경제적 타이밍'인가?
경제상황 악화가 정권적 차원의 위기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차단해야 한다. 경제상황 악화 요인 가운데 정치적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인사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경제상황 악화를 세계경제 충격파에 따른 불가항력적 사태로 설명해야 한다. 그러려면 타이밍을 잘 맞춰
2008.10.27 10:10:00
3중고에 시달리는 증권사 직원 "이제 시작일 뿐"
[김종배의 it] "IMF보다 2배는 더 힘들다"는데…
"투자자들에게 미안하다." 한 증권사 지점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충남 공주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전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펀드가 반토막 날 때까지 환매를 못한 것은 개인의 탐욕이나 기대심리 때문이다." 한상춘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08.10.23 16:02:00
조·중·동은 무너지는가?
[김종배의 it] 냉정하게 현실을 보자
언론지형에 지각변동이 오는 걸까? 그럴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재단이 9월초 중·고교생 4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류 언론, 특히 조·중·동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및 사회기관 30개를 선정해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경
2008.10.22 18: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