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상관없다. 안철수의 1500억이 대선용이라 해도…
[김종배의 it] 귀에 박힌 못 빼고 눈 호강할 기회 얻었으니
처음에는 의아했다. 1500억 원에 해당하는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사회에 내놓기로 한 안철수 원장이 기자회견(오늘 예정)을 한다기에 의아함을 넘어 기묘하기까지 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상기하면 그랬다. 대놓고 자랑하고 뽐내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1.11.15 09:59:00
친박신당? 반박신당? 춤추는 보수
[김종배의 it] MB와 안철수 사이에 박근혜를 놓고…
참 재밌다. 한쪽에선 친박신당을 만들자 하고, 다른 한쪽에선 반박신당을 모색하고 있단다. 친박 일각에선 이명박 대통령 밑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선거를 치르기 어려우니 차제에 새 정당을 만들자고 한단다. 반박 진영에선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신
2011.11.14 10:02:00
다시 등장하는 '고소영'과 '명박산성'
[김종배의 it] 최측근 전진배치한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에 고려대 출신의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검찰총장 임명장을 준 데 이어 어제는 경북 영일 출신의 이강덕 경기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경찰청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 '영포라인' 인사를 앉힌 것이다. 여기서 끝날
2011.11.10 10:15:00
안철수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김종배의 it] 조중동의 '채근' 벗어나려면?
안철수 원장은 나오지 않는다. '혁신과 통합'에 이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까지 나서 야권통합 대열 합류를 요청했지만 그는 움직이지 않는다. 당분간은…. 긴 말 필요없다. '한겨레'가 오늘 보도했다. 안철수 원장이 내년
2011.11.08 09:56:00
한나라당이 '버핏세' 도입? '자해수' 될라
[김종배의 it] '버핏세', 박근혜 입장은?
한나라당 일각에서 '버핏세'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단다. 소득세 과표구간 중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한 뒤 이 구간에 대해서만 주식소득과 이자소득을 합산해 과세하자고 주장하고 있단다. 10.26재보선 패배 이후 쇄신 차원에서 이런 방안을 꺼내고 있단다. 한나라당이
2011.11.07 09:36:00
도청, 조폭, 경찰
[김종배의 it] 경찰 눈에 민주당은…
민주당 도청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리면서 이렇게 밝혔다. 도청 당사자로 지목된 KBS 장모 기자와 도청 녹취록을 공개한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수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만한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할 말이 없다.
2011.11.03 09:50:00
손학규의 '대선 불출마'에 담긴 책략
[김종배의 it] 국민을 '두꺼비'로 보나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단다. 오는 4일 '야권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이란 조건을 달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단다. 자못 비장하게 들린다. 야권통합을 위해 한 몸 기꺼이 내던지는 모습처럼 보인다. 정치인들이 흔히
2011.11.02 09:38:00
한나라당 쇄신파, 뭘 모르거나 음흉하거나
[김종배의 it] 박근혜의 카드는 '써봤자 3점'인데…
꽤나 다급한가 보다. '쇄신' 얘기만 나오면 감초처럼 등장하는 원희룡 의원은 그렇다쳐도 이명박 정권의 실세라는 이재오 의원까지 '객토'를 주장하고 나섰으니 살기 위한 몸부림이 참으로 처절해 보인다. 하지만 부질없다. 그런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
2011.10.31 09:48:00
안철수와 야권통합의 함수관계는?
[김종배의 it] '안철수 변수'는 총선이 아니라 대선용
입을 모은다. 이제 당위가 됐다고 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로 야권연대의 위력이 입증됐고, 더불어 그 필요성도 확인됐다고 한다. 그러니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야권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맞다. 여기저기서 진단하는 것처럼 이번 선거는 심판이었다. 이명박
2011.10.28 10:57:00
박원순 승리 일등공신은? 안철수는 빼고…
[김종배의 it] MB의 활약상은 계속 된다?
박원순 승리의 일등공신은 누구일까? 물론 서울시민이다.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 그 다음은? 안철수 원장? 이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그는 처음과 끝을 장식한 사람이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을 10배 끌어올린 이가 그이고, 흔들리던 지지율을 다시 곧추 서게 한 이도
2011.10.27 11: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