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민주권-세금 도둑질한 국회의원 소환하자
[김영호의 사자후] <34> "TV, 자동차도 리콜하는데"
한나라당이 다수의 횡포를 일삼고 있는 국회는 더 이상 존재이유도 존재가치도 없다. 한나라당이 법을 만드는 국회를 불법과 폭력의 온상으로 만드니 말이다. 작년 7월 22일 한나라당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언론악법을 재투표, 대리투표를 통해 불법 날치기 처리했다.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2010.12.15 15:23:00
한미 FTA, 노무현-이명박 정권은 '닮은 꼴'
[김영호의 사자후] <33> 졸속·밀실·굴욕 협상은 계속된다?
이명박 정권이 전임 노무현 정권을 매도하는 것을 보면 상극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두 정권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이는 모습은 너무나 닮았다. 국민적 논의도, 국회와 협의도 무시한 채 졸속-밀실협상을 일관하면서 내용은 기밀에 부치는 꼴이 매우 흡사하다.
2010.11.23 08:05:00
'대포폰' 정권, '거짓말'과 '법 의식'이 문제다
[김영호의 사자후] <32> 닉슨 사임한 '워터게이트'를 기억한다
대포폰. 휴대전화는 도,감청의 우려가 있고 위치추적을 당할 수 있다. 범죄자가 자기명의의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가는 남은 통화기록 때문에 도피 행각이 들통나고 범죄 행위가 발각된다. 그 까닭에 범죄자는 부랑자나 노숙자의 이름을 도용해서 휴대전화를 만들거나 훔친 휴
2010.11.08 11:11:00
김문수-손학규의 '골프장' 공방전…알고보면 '공범'
[김영호의 사자후] <31> '공급 과잉' 골프장, 남는 것은?
경기도에는 골프장이 115개나 있다. 부지면적이 1억1,995㎡로서 여의도 면적(2.9㎢)의 40배나 되는 규모이다. 이처럼 골프장이 난립되다보니 생태계 파괴, 지하수 고갈, 하천-농업용수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책임론이 제기됐다. 손학규-김문수
2010.10.21 17:19:00
'오락방송'이 된 공영방송, '3S' 정책이 돌아오나
[김영호의 사자후] <30> 방송 장악의 '정석'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를 공영방송이라고 말한다. 상업방송과 달리 소유구조가 공적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상업적 이윤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견지하여 공익성-공공성을 실현해야 한다.
2010.10.04 10:33:00
특혜 남발 '종편', 신문사의 무덤 될라
[김영호의 사자후] <29>장밋빛 미래? 방송 환경만 망친다
"일자리가 무궁무궁하게 생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 태어난다", "여론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등등 한나라당 고위당직자들이 작년 7월 22일 언론악법을 날치기 처리할 시점을 전후해 쏟아내던 말들이다.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이제야
2010.09.19 13:35:00
해마다 늘어나는 권력자의 '쌈짓돈'…특수활동비
[김영호의 사자후] "국민 혈세 펑펑쓰며 부리는 세도에 부아통"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노라면 절망을 넘어 분노가 앞선다. 위장전입, 세금탈루, 병역기피, 논문표절, 자녀 이중국적, 부동산 투기 등등…. 비리백태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느낌이다. 그것도 모자라는지 극빈자들이 기거하는 쪽박촌을 투기대상으로 삼고 기업체로부터 승용차
2010.09.01 11:14:00
'개각'에 입 다문 '청와대 기자단'…'엠바고' 아니라 '담합'
[김영호의 사자후] 청와대 뜻 따라 자발적 보도관제 하나?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에도 개각이 임박하면 이른바 하마평이 신문, 방송의 머리기사를 장식하곤 했다. 누가 어느 장관에 유력하다, 누가 총리 물망에 올랐다는 따위의 기사가 며칠 동안 보도될 만큼 취재경쟁이 치열했던 것이다. 더러 오보도 있었지만 완벽하게 적중
2010.08.10 11:10:00
방송의 앞날이 암울하다
[김영호의 사자후] <26>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파묻힌 방송인들
이명박 정권의 방송기자, PD의 학살이 멈출 줄 모른다. 보름 전에도 MBC에서 비판적인 논설위원 2명이 엉뚱한 자리로 쫓겨났다. 집권중반을 넘어 섰지만 사장부터 말단 기자, PD까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파면, 해고, 정직, 감봉, 좌천, 체포, 구속이 불법상태에서 끝없이
2010.07.30 10:52:00
한미 FTA에 걸린 자동차ㆍ쇠고기…양보의 끝은 어디인가
[김영호의 사자후] <25>한미 FTA 재협상? 자동차·쇠고기가 최대 쟁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선기간 중에 여러 차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가 소속한 민주당도 노동조합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어 반대했다. 부시가 추진한 한미 FTA를 폐기할 뜻을 비치던 그가 집권중반에 들어서 비준 쪽으로 돌아섰다. 이명박
2010.07.14 13: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