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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의 '세대교체', 노인 불만세력 키울라
[김영호의 사자후] <24>국민이 원하는 건 '국정쇄신'
6ㆍ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처음 전국단위로 치러진 선거이라는 점에서 중간평가의 의미를 갖는다.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는 사실은 국정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다. 그런데 집권세력이 패배의 충격에 빠져 잠시 당황하는 표정을 짓더니 시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2010.06.22 12:05:00
"이번 선거는 조중동의 '패배'…그래도 '종편' 할건가?"
[김영호의 사자후] 국민은 '언론장악' 심판했다
6ㆍ2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다. 경찰의 곤봉과 검찰의 족쇄를 믿고 국민의 뜻을 짓밟고 밀어붙인 대가이다. 언론은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만 심판 대상으로 부각시킨다. 그러나 국민은 시민 운동-노동 조합 탄압과 함께 언론 장악에도 준엄한 심판을
2010.06.08 11:55:00
북한이 중국의 '동북 4성'으로 편입되길 원하는가?
[김영호의 사자후] 남북 대결, 60년 전으로 회귀했다
6월 25일이면 한국전쟁 발발 60돌을 맞는다. 그런데 천안함 사태가 해빙 조짐을 보이던 남북 관계를 60년전으로 회귀시키고 말았다. 1989년을 기점으로 일순에 공산주의가 붕괴되었다. 하지만 한반도 북녘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우리식 사회주의를 고수하며 폐쇄의 빗장을
2010.05.27 15:28:00
'황색 언론'이 일으킨 전쟁…'천안함 사태'의 끝은?
[김영호의 사자후] <조선일보>는 전쟁을 원하는가
1898년 2월 15일 밤 9시 40분 쿠바 아바나항에 정박중이던 미국 전함 메인호가 원인 불명의 폭발로 침몰했다. 이 사건은 미국-스페인 전쟁의 촉매제가 되었고 미국은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2010.05.10 17:58:00
돌아온 '관변·어용단체', 자유당 때로 돌아간 4대강 홍보
[김영호의 사자후] '마의(馬意), 우의(牛意)'도 동원하나
4월혁명 50돌을 맞았다. 반세기 전을 되돌아보면 그 때 마의(馬意), 우의(牛意)란 말이 신문지상을 자주 장식했다. 요즈음 관제여론에 해당하는 말이다. 당시 대통령 이승만은 '발췌개헌안 날치기', '부산정치파동', '4사5입 3선개헌'을 통해 장기집
2010.04.23 07:44:00
언론통제가 '천안함 진실'을 침몰시켰다
[김영호의 사자후] <19> 진실의 침몰은 정권 불신으로 이어질 것
천안함 침몰 구조-수색작업을 보노라면 한마디로 참담한 느낌이다. 이 나라의 국방지휘체제, 위기관리능력이 이 정도로 엉터리인지 놀라기에 앞서 슬프다. 사고발생 보름이 지나도록 사고원인을 놓고 국방부 장관과 대변인의 입에 따라 북한소행설, 어뢰피격설, 기뢰폭파설,
2010.04.09 11:06:00
'좌빨 딱지 붙이기' 매카시의 천박한 환생
[김영호의 사자후] <18> 이명박 정부, 제 무덤 파는지 모르나
1950년대 미국사회에 매카시즘이라는 이름의 적색공포가 풍미했다. 조지프 매카시 공화당 상원의원이 1950년 2월 9일 선거유세차 작은 도시에 들어 국무부에 정부전복, 국가반역을 기도하는 297명의 공산당원이 침투해 암약하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명단까지 갖고 있다
2010.03.24 10:17:00
100만원 비정규직과 억대 연봉자
[김영호의 사자후] "'4대강'말고 양극화 해소에 나서라"
사회구조가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계층간-지역간의 발전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국가의 발전역량을 제약하고 있다. 가위곡선을 그리는 빈부격차가 갈수록 벌어져 갈등구조가 격화되고 있다. 지방경제를 쇠퇴화시키는 지역간의 발전불균형에 따라 계층간의 소득격차가 더욱 벌어
2010.03.15 09:54:00
"엄마, 더 잘 먹여 주세요!"
[김영호의 사자후] 무상 급식을 넘어서
제이미 올리버. 1975년생으로 국내에서도 그의 요리 다큐멘터리가 음식 채널과 여성 채널을 타면서 꽤나 알려진 인물이다. 영국 요리사인 그는 서른도 되기 전에 스타덤에 오른 학교 급식 개혁가이다. 2004년 런던 교외의 한 학교 식당을 인수했다. 그리곤 "잘 먹여 주세요(F
2010.02.22 10:14:00
'서울광장-청계천-광화문' 야간 조명에 3년간 43억?
[김영호의 사자후] 녹색성장 비웃는 서울시의 '빛 잔치'
언제부터인가 12월이 되면 서울시청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알리곤 했다. 세월이 흘러 갈수록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 커지고 더 화려해지더니 지난 3년 전부터는 휘황찬란한 옥외 조명이 연출하는 빛의 축제가 서울의 밤을 밝힌다. 겨울 내내
2010.02.09 15: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