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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개혁, 초당주의를 넘어서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클린턴과 오바마를 위한 변명
그들은 초당주의자라는 근사한 브랜드에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클린턴의 의료개혁안은 극우진영에서 사회주의적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달리 선택과 경쟁을 가치로 한 중도적 노선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공/사 보험 시장에서의 경쟁을 추구하는 오바마의 안은 어느 논객의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2009.09.12 07:31:00
김대중과 에드워드 케네디, 노무현과 오바마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인생은 아름다웠고 역사는 발전했다
가슴 저리는 일이 계속되는 한 해 같다. '행동하는 양심'이라 할 거인의 서거가 다시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있었고, 미국에서는 지난 25일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별세했다.한국에서 김대중 집안처럼 수없는 죽음의 고비와 명암의 풍랑을 극적으로 겪은 집안이 또 있을까? 고문으로 망가진 김홍일 전 의원의 몸을 차마 똑바로
2009.08.27 11:26:00
'게걸스러운' 빌과 '차가운' 버락이 만날 때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쿨한' 두 대통령의 전혀 다른 내면
최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구속됐던 여기자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미국 최고의 매력남 지위로 복귀했다.일각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간의 매력적인 파트너십이 발휘될 것이라고 말한다.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것은 둘 다 미국 역사상 가장 '쿨한'(Cool. 매력적인) 대통령의 계보에 속하
2009.08.13 09:50:00
제 발목 잡은 오바마…'기대심리 낮추고 성과를 내세우라'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시대적 불운과 겹친 힘겨운 6개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아마 단연코 덴마크일 것이다. 왜?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유러피언 드림'의 선봉에 서 있는 덴마크의 삶의 질 수준을 부러워서일까?이유는 엉뚱하게 다른 곳에 있다. 덴마크인들은 삶에서 기대치가 가장 낮은 시민들로 유명하기 때문이다.와이너라는 작가는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2
2009.07.28 07:56:00
"美 진보의 집권, 오바마 때문이 아니었다"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카트리나 순간'의 도래, 주체적으로 대응해야
미국과 한국에서는 지금 추모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마이클 잭슨에 대해서, 한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다. 음악가와 정치인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과 전혀 다른 사회의 맥락이지만 이 두 인물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힘 없는 자들의 절절한 꿈, 즉 아메리칸과 코리안 드림의 구현이라는 점이다.최근 존경하는 대학 은사님을 뵌 자리에서 "봉하에 가 봐
2009.07.10 12:26:00
소통을 원한다고? 市場 갈 시간에 의원들을 만나라!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오바마의 '의회제일주의'와 MB의 '의회무시주의'
한국 국회는 파국 직전인데, 6월 9일자 <뉴욕타임스> 일요판에 실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의회의 관계에 관한 특집 기사를 읽고 있노라니 한숨이 절로 났다.두 나라 다 같은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고 둘 다 선진화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소위 '여의도'와 '캐피탈 힐'에 대한 대통령의 대접이 이토록 극단적으로 다를 수 있다니 말이다.국회는 비록 교착
2009.06.26 17:01:00
오바마도 결국 네오콘?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고민에 빠진 '9.11 이후 리버럴'
오바마도 네오콘이라고 하면 최근 한반도 사태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강경 행보에 대한 얘기로 오해할지 모르겠다.물론 부시 행정부 시절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이 '창조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기위해 만들어낸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나 금융제재가 오바마 행정부에서 더 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 진보진영에서 그렇게 오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는 것 같다.하지만
2009.06.16 16:49:00
"북핵 해법, 보다 더 담대하라"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그리고 힐러리 좀 말려라"
과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비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측근들은 정말 행운아들이다.널리 알려진 것처럼 평소에도 자주 싸늘해지고 화를 주체 못하는 클린턴의 심기가 가장 안 좋을 때는 새벽녘이다. 그래서 새벽에 그를 깨워야 하는 이는 백악관 모든 이들의 가장 큰 동정의 대상이기도 했다.반면 자기 통제력의 달인인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들은 오바마의 친절한 리더
2009.05.27 10:48:00
9.11과 촛불, 美 공화당과 韓 한나라당의 앞날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콜린 파월보다 러시 림보가 더 좋다면…
현재 한국의 한나라당을 대표하거나 혹은 상징하는 인물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아마 당신의 이념적 색채와 무관하게 이상득, 박희태, 전여옥, 신지호 등의 인물들이 상위권에 포진시킬 것이다. 이들 중 어떤 이는 낡은 정치에 익숙하고 권력에 지나
2009.05.14 07:17:00
클린턴은 박세일, 오바마는 최장집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3> 철학적 기반으로 평가해 본 취임 100일
현재 미국에서는 취임 100일이 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평가의 계절을 맞고 있다. 이념을 떠나 미국 지식계와 시민들 대다수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보수 일각에서는 소위 불량국가 지도자들에게 대통령이 너무 유화적이라는 불만이 존재하지만 그간 인사 조치나 소말리아 해적 진압 등 일련의 위기 대처를 지켜보며 그 누구도 그가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2009.04.30 1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