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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콘이 집착했던 PSI, 오바마가 좋아할까?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한국 보수, 단 5분이라도 생각을 좀 해보라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과연 오바마의 경제노선이 퇴조기 미국의 어두운 심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담한 해법에 기초하고 있는지 회의감을 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주간 나타난 소위 불량국가들에 대한 오바마의 태도에는 상대적으로 보다 후한 점수를 줄 수 있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2009.04.16 07:11:00
오바마 리더십, 왜 흔들리나?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1> 그가 '루즈벨트'가 될 수 없는 까닭
초당적 합의와 낙관적 시그널을 보낼 필요성이 정치적으로 절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잠시 후면 오류로 판명될 메시지는 그의 정치자본을 잠식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보다 교정되었지만 여전히 낙관적 메시지와 그걸 실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미온적 정책 사이에서 중요한
2009.04.01 12:06:00